모텔서 발렛 직원 1천여 만원 훔쳐

인천서부경찰서는 모텔 손님의 차량을 대신 주차한 뒤 트렁크에서 엔화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31)씨 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14일 오전 9시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모텔 주차장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B(32)씨의 차량을 주차해주면서 트렁크를 뒤져 1천100만원 상당의 엔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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