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업주, 손님 폭행 사연

70대 노인 업주, 손님 폭행 사연

 

대학생들이 숙박비 5만원을 내지 않기 위해 70대 모텔 업주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으로 김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5일 밤 친구 2명과 함께 부산 모 모텔에 투숙한 뒤 다음날 오전 11시40분쯤 숙박비를 내지 않기 위해 업주인 김모(75)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에서는 여성과 함께 모텔에 온 70대 노인이 방 값 내기를 거부하고 직원과 몸싸움을 하다 경찰신세를 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청량리동 인근 모텔에서 방값을 내라는 모텔 직원을 폭행함 혐의로 A(7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원 B(38ㆍ여)씨가 A씨에게 “방 값을 내라”고 말하자 A 씨는 “방을 잡고 나서 돈을 내겠다”며 방에 올라가 나오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B씨가 A 씨가 들어간 방을 찾아 문을 두드리며 “방 값을 정산하라”고 말하자, A씨는 방에서 나와 화를 내며 B씨를 밀치는 등 폭행을 했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야자)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