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감금됐다" 만취 20대 커플 헤프닝
- 2012.09.26
- 에디터 : 호텔업
"모텔에 감금됐다" 만취 20대 커플 헤프닝
대낮 모텔에 20대 여성이 감금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서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은 경기지방경찰청 112지령실로 A(23•여)씨가 수원시 인계동의 한 모텔에 감금됐다는 신고가 접수, 신고자는 감금됐다는 A씨의 지인으로 “지금 모텔에 와있는데 남자친구가 집에 보내주지 않는다” 는 내용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경찰은 A씨가 감금된 수원시 인계동의 모텔에서 술에 취해 벌거벗은 채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하고, A씨 옆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사건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애인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술에서 깬 A씨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남자친구가 처벌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경찰 관계자는 “CCTV등을 확인한 결과 A씨가 웃으면서 모텔로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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