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텔서 화재 26명 부상, 사망 無 피해 줄인 이유는?

울산모텔서 화재 26명 부상, 사망 無 피해 줄인 이유는?


울산 남구 삼산동 6층 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난 시간은 2일 오전 5시20분께. 이 불로 모텔 투숙객 4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2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피해가 그나마 적은 것은 모텔주인의 신고가 비교적 신속하게 이뤄진데다 비상구가 처음부터 개방돼 있어 대피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덕분으로 소방본부는 자체 분석했다 화재는 이 건물 3층에 위치한 모텔 객실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4500여만원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모텔 내부의 전구들이 깜빡거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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