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강도 사건

모텔 강도 사건

 

연일 모텔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일어나 모텔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규모가 작은 모텔은 감시가 소홀하다는 약점이 있어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 개방형 프런트가 늘어나면서 손님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강도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모텔주인 때리고 현금 훔쳐 달아나

의정부 한 모텔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이 60대 여주인을 폭행사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모텔 주인은 오후 4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빨래를 들고 1층 세면실로 들어가던 중 문 뒤에 숨어 있던 용의자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이후 수 차례 구타를 당한 모텔 주인은 손이 묶였으며, 용의자는 프런트에서 현금 3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용의자 신원파악, 검거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새벽 모텔 침입해 흉기로 위협 현금 빼앗아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에 모텔에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김씨(23)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달 5일 새벽 4 1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모텔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어가 흉기로 프런트 종업원(30세 남)을 위협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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