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모텔 허가 잘못 내줘 ‘낭패’
- 2012.09.04
- 에디터 : 호텔업
폐업한 모텔에서 불, 사망 1명
광주광역시 북구 폐업한 C 모텔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4층 건물 일부를 태우고 불에 심하게 그을린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추운 겨울 신축 또는 공사중인 모텔 건물에 추위를 피한 노숙자나 탈선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주 발생하므로 실화나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요구된다.
사장님~ 한 노숙자가 추위를 피해 모텔 지하주차장에서 불을 피워 화재가 난 적이 있었죠?
우수숙박업소 책자 제작, 배포
광주시는 시설과 서비스 등 숙박환경이 우수한 업소를 크린숙박업소로 지정하고 숙박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했다. 책에는 숙박업소 외관, 객실 사진과 함께 전화번호, 주소, 주변 음식점을 수록하였으며,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사장님~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같은 세상에 책자보다는 웹마케팅이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설 연휴 지역별 숙박업소 희비
2011년 긴 설연휴를 보내고 수도권 관광지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구제역이 휩쓸고 간 지역 내 축산농가에는 적막감만 감돌고, 인근 지역 관광지와 숙박업소들은 관광객이 크게 줄어 울상을 지었다. 반면 구제역 사태로 귀성을 자제하고 가까운 휴양지로 발길을 돌리는 인파가 늘어, 수도권 리조트와 콘도는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사장님~ 구제역 때문에 근심 늘어나는 숙박업소 사장님, 그래도 힘내세요. 파이팅!
손님 가방서 명품시계 슬쩍 종업원 붙잡혀
제주시 한 모텔에 투숙한 고객의 시계를 훔친 혐의로 모텔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종업원은 투숙객이 프런트에 맡긴 가방 안에서 600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한 모텔에 종업원으로 취업한 뒤 4차례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230만원 상당을 훔쳐, 알고 보니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장님~ 프런트에서 도난, 절도 사건은 있을 수 없는 일, 직원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실수로 모텔 허가 잘못 내줘 ‘낭패’
전남 영광군이 ‘모텔부지는 주거지역과 3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관련법을 무시하고 군청 직원의 실수로 건축허가를 내줬다. 해당 모텔이 영업에 들어갔는데,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 주변 숙박업자들이 군의 잘못된 행정에 소규모 업소가 영업손실을 보게 됐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사장님~ 건축허가 취소해주면 공사비며 손해배상까지 전부 물어줘야 하는데, 난감하겠네요.
모텔도 외부 가격 표시판 규제하자?
주유소 가격 표시판을 업자가 임의로 잘 보이지 않는 곳이나 장애물이 있는 곳에 설치하면 오는 7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모텔도 가격이 들쑥날쑥한 곳이 많은데, 왈가왈부 언성을 높이거나 조율이 안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불편이 있다. 주유소처럼 모텔도 가격 표시판 규제를 강화해달라 <한 매체 여론마당 발췌>
사장님~ 객실 가격을 외부에 오픈하면 문제점이 더 많지 않을까요?
야간 빛공해 심각 주범은 모텔?
‘빛공해’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이 인체나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는 현상이다. 환경부가 실시한 ‘빛공해 시민인식 전화설문조사’에 따르면 과도한 인공조명 방지를 위해 건축물 외관 조명이나 상가 광고물 등에 관한 정부 차원의 관리제도가 시급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은 ‘모텔 등에 사용되는 건축물 치장을 위한 조명’을 꼽았다.
사장님~ 이제 갖다 붙일 죄목이 없어서 빛공해 타이틀까지… 고맙습니다.
전자제품 소장이 대학 선배라고
전주지법, 모텔 업주를 상대로 저가에 물품을 구입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사건, “대학선배가 전자제품 판매업소 소장이다. 전자제품을 싼 값으로 구입해 주겠다.”며 모텔 신축을 하고 있는 최모씨를 속여 모두 6차례에 걸쳐 3,400만원을 가로챘다.
사장님~ 모텔에 관련 공사, 가전, 가구 견적은 호텔업닷컴 무료견적을 이용하셔야죠.
정부 에너지위기 긴급대책, 난방온도 제한
앞으로 난방온도를 20도 위로 높이는 호텔은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에너지위기 단기 긴급대책’을 확정해 대형 건물 난방 단속에 나섰다. 백화점, 대형마트, 대기업 사옥, 특급호텔 등이 대상으로, 불시 단속에 적발되면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사장님~ 에너지위기 긴급대책 우리도 동참해서 객실 온도를 조금씩 낮추는 건 어떠세요?
동성애자 투숙거부 호텔에 900만원 배상 판결
호텔 투숙을 거절당한 영국의 남성 동성애자 커플이 소송 끝에 손해배상금 900만원을 받게 됐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부부가 운영하는 이 호텔은 “기독교인으로서 결혼하지 않은 커플을 한 방에 투숙시킬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동성 커플은 명백한 차별이라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사장님~ 외국에선 동성 결혼을 인정한다는데, 요즘 세상에 동성커플도 손님 아닌가요?
호텔 룸메이드를 구청이 양성한다
서울 마포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 지원사업’을 벌인다. 호텔 객실을 정리하는 서비스 요원으로 양성, 취업까지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직자가 3개월간의 기본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치면 취업이 가능하며, 채용인력은 20명, 3개월의 수습 기간 동안 월 60만원이 지원된다.
사장님~ 호텔 룸메이드 20명 양성이 최선입니까? 모텔 룸메이드는 안되나요?
청담동에 반려동물 전문 호텔 개장
대기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기업형 동물병원 및 전문점포가 눈길을 끈다. 강남구 청담동에 1, 2층 700평 규모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전문으로 하는 호텔, 병원, 미용실, 카페, 용품판매점이 문을 연다.
사장님~ 모텔도 새로운 테마로 개, 고양이 애완동물을 위한 서비스는 어떨까요?
(호텔업&야놀자 매거진,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