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프랜차이즈 '야놀자' 창업 성공 스토리 - 호텔야자 왕십리역점 이명원 점주
- 2018.05.31
- 에디터 : 호텔업
호텔야자 왕십리역점 이명원 점주
Q 숙박업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이나 가족여행을 떠날 때마다 항상 열악한 숙박시설과 공급부족을 아쉬워했습니다. 서울로 상경해 호텔 비품 유통회사에 취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숙박업과 인연을 맺게 됐지요. 그리고 직장생활은 창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창업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만해도 숙박업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신문의 매물광고를 보고 직접 찾아가거나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세미나, 컨설팅에 참여하면서 창업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Q 야놀자와 함께하게 된 계기는?
2001년 수유리에서 처음으로 임차 운영을 시작했고, 2002년에는 영등포 모텔을 매입해 운영했습니다. 당시 상호가 ‘몰디브’였는데, 주변 상권에서 모두 알 정도로 이른 바 ‘대박’을 쳤습니다. 장사가 잘되다보니 몇 년 후부터 주변에 우후죽순으로 신축 모텔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과다경쟁은 곧 매출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고민 끝에 당시 다음카페인 ‘모텔투어’를 운영던 이수진 야놀자 대표를 찾아가 고민을 나눴습니다. 이후 중소형 숙박도 결국 프랜차이즈화될 것이고 예약 플랫폼이 확산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야놀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왜 야놀자 프랜차이즈인가?
요즘 같은 불황에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로변 골목 끝에 위치한 왕십리역점은 인근에 20여 개의 중소형 모텔이 들어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대부분이 다른 호텔을 거치지 않고 직행으로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른 업주분에게는 송구하지만, 왕십리역점은 간판을 꺼두어도 원활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프랜차이즈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야놀자는 브랜드 인지도, 인테리어, 비품, 운영관리 노하우, 예약 플랫폼, 마케팅, 홍보까지 숙박업 운영에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Q 왕십리역점의 특징은?
왕십리역점은 지하철 4개의 노선이 겹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중에도 출장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저희는 출장객을 위해 객실에 대형 TV, 초고속인터넷, 최신 컴퓨터를 갖추고 있고, 1층에는 별도의 카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야놀자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중 ‘카페’ 타입을 적용해 젊은 고객의 반응도 좋습니다.
Q 야놀자만의 강점은?
가장 큰 강점은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간의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5060 세대도 숙박앱에서 제공하는 쿠폰으로 할인을 받고 포인트를 적립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야놀자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독보적인 선두 기업이면서, 가장 많은 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에이치에비뉴, 호텔야자, 호텔얌 등 자체 호텔 브랜드를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인지도 역시 높일 수 있습니다.
Q 예비 창업주에게 한마디.
오랜 기간 독자적으로 숙박업 경험을 쌓은 저도 결국 프랜차이즈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편의점, 치킨집, 커피 전문점과 마찬가지로 숙박업도 프랜차이즈의 물결에 올라탈 것입니다. 향후에는 브랜드가 숙박업소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숙박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야놀자 프랜차이즈에서 컨설팅을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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