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숙박 사장님 인터뷰 - ‘호텔 아라' 남기돈 대표를 만나다

 

 

야놀자는 안전, 청결, 편리,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감동까지 책임지는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5년에 좋은숙박 캠페인을 최초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공감하신 많은 점주님들께서 오늘도 좋은숙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런 훌륭한 사장님들의 노력과 노하우를 알리고, 야놀자 또한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숙박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월 기획 인터뷰 시리즈를 준비하였습니다. 6월호의 주인공이신 '호텔 아라'의 남기돈 대표님을 만나보세요.

 

‘호텔 아라’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호텔 아라(HOTEL ARA)’의 ‘아라(ARA)’는 ‘바다‘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미지의 바다 속에는 다양한 생물과 볼거리가 늘 가득하죠. 저희 ‘아라(ARA)’는 이런 다양성을 본떠 24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의 객실과 각 층마다 다른 신개념 ‘UNIQUE & DESIGN HOTEL’컨셉의 인테리어로 설계를 했어요. 재방문 하시는 고객님들도 ‘처음 방문한 듯한 색다른 느낌을 주는 호텔’이라고 설명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제가 직접 부지선정에서부터 건축설계, 건축자재 선정 등까지 모든 과정에 동참했어요. 고객님에게 새롭게 선보일 호텔이란 생각에 적극적인 마음으로 함께 했고 제 마음이 고객님에게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아라(ARA)’가 순우리말인걸 알고 나니 더 친근감이 드는데요, 대표님 호텔만의 특별함은 어디에 있나요?

우리 몸의 약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물은 노화방지, 혈액순환 등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죠. 저희 ‘호텔 아라’의 특별함은 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물의 고급화’를 위해 ‘자화육각수 생성기’를 설치했습니다. 고객님들의 피로회복과 피부 관리를 위해 차별화 된 ‘자화육각수’를 제공하고 있어요. 언론에 따르면 육각수를 식용으로 활용할 경우 아토피, 변비, 만성피로, 두통, 비만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 호텔을 찾으시는 고객님들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호텔 건축설계에도 특별함이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인가요?

호텔의 기본 역할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호텔을 재방문하는 기준도 그 호텔에서 얼마나 편히 쉬었는지 큰 영향을 미치죠. 저희는 호텔 설계 당시부터 이 점을 고려했어요. 그래서 편안한 숙면을 돕기 위해 건물전체 면적에 ‘수맥차단제’를 설치했죠. 풍수지리 관점에서 수맥은 인체에 많은 악영향을 끼칩니다. 수맥은 가벼운 편두통부터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호텔 설계 당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히 신경을 쓰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런 이유 덕분인지 저희 호텔은 잠자리가 편안하다는 평을 많이 들어요. 

 

호텔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최근 숙박업종이 포화상태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요. 그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많은 숙박업소가 ‘호텔’간판과 함께 ‘호텔 수준의 모텔’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죠. 하지만 정작 일반 모텔과 다를 바 없는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실망감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차별화를 위해 조식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식당에서 다른 고객들과 함께하는 조식이 아닌 객실에서 편안히 즐기는 ‘ARA KIT’이라는 조식세트를 제공하고 있어요. 고객들의 반응도 아주 좋습니다. 중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민한다면 치열한 숙박업종에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사장님만의 특별한 노력이 있나요?

저희 ‘호텔 아라’에서는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이용금액의 10%를 적립해드리는 ‘마일리지 카드’ 제도를 실시하고 있죠. 모든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평일, 주말 관계없이 마일리지카드를 제공하고 적립해드리고 있어요. 또한 모든 고객님들의 마일리지카드를 저희가 보관, 관리하고 있습니다. 카드소지에 불편함과 분실을 우려하는 고객님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단골고객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있죠. 적립을 통해 ‘객실 무료이용’이라는 메리트로 이어져  재방문을 유도하는 매개가 되기도 한답니다.

 

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숙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뭔가요?

숙박업소의 첫 번째 덕목은 ‘청결’입니다. 순위를 매기자면 첫 번째는 ‘청결’, 그리고 두 번째는 ‘친절과 서비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희 호텔 또한 청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청소가 완료된 객실은 반드시 ‘객실점검’을 실시하죠. 고객님들이 느끼실 불편사항이나 미흡한 부분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깔끔하고 청결한 객실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숙박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데요, 어떤 계획이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나요?

‘차별화 된 서비스’죠. 그것만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비책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호텔 아라’는 시설 분야에서 ‘자화육각수 생성기’나 ‘수맥차단제’가 차별화의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모든 숙박업소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차별화’란 단어를 사용하기 어려울 겁니다. 평범하지 않고, 고객님에게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만이 좋은 평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서울대 김난도교수의 ‘트렌드코리아’시리즈는 거의 매년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릅니다. 새로운 해의 대한민국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본다는 점에서 흥미롭죠. 올해는 ‘혼자 소비생활을 즐기는 얼로너Aloner’가 새로운 시대의 파워 컨슈머로 등장한다는 대목이 기억나네요. 저의 향후 계획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혼밥, 혼술을 넘어 혼자 편하게 올수 있는 호텔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호텔이 되어야 할 겁니다.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혼족 그리고 비즈니스, 레저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들도 포용할 수 있는 ‘호텔 아라’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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