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이야기 - 면접 보는 요령! 몇자 적어봅니다!
- 2016.08.30
- 에디터 : 호텔업
경력 당번님들은 알고 있으시리라 믿고 초보 당번님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저도 직접 면접을 봤었는데 별거 없습니다. 면접 보러 오는 사람마다 외모만 다를 뿐 이력서는 이력을 부풀려서 쓰는 경우가 많아 운전면허와 연락처 빼고 보는 거 없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면 경력 불리면 누가 확인 합니까...? 안그래요?
면접 볼때 와서 우물쭈물 거리는 거보다 물어보는 거 또박또박 답변하구 몰라도 아는척하고 눈은 항상 크게 뜨세요. 자신감 있어 보이고 사람이 당당해 보이니까요...
말도 또박또박 짜임새 있게 말하고 뒤를 흐리는 말은 별로 좋아라 하지 않거든요.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첫인상 외모부터 신경을 쓰시구 구체적으로 (머리는 장발 싫어합니다 평범하면서도 깔끔하게 이마가 보이면 더 좋고요. 옷은 정장을 깨끗하게 입고 면접 볼 때 표정은 상기되지 않은 살짝 웃는 모습이 아주 좋을거에요.)
대화는 진지하고 명확하게 하시고 그 옆에 직원이 있을 경우 웃으면서 넉살 좋게 이야기 나누면서 가까워지세요 님이 가고 난 뒤에 그곳 직원도 같이 평가 하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우선 차는 없는 게 더 좋습니다. 있더라도 멀리 세워두시고 걸어서 들어가세요. 차 가지고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보고 먼저 욕부터 합니다. 부러워서 그러는지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주의 하시고요.
그리고 운전이 필수인 곳을 들어가시려면 주차가 자신 있을 정도는 돼야 합니다. 주차는 운전 못하면 욕 바가지로 먹고 쫓겨나기 일쑤져 일단 주차가 약하신 분은 이 점 주의하시고요 참고로 저희는 얼마전에 들어온 주차 보조가 주차잘한다고 해서 뽑았더니 다음날 재규어을 완전히 긁어 버렸더군요 참고 넘어갔더니 몇일있다가 에쿠스를 또 해먹어서 쫓아 버렸죠... 보름 일하구 재규어랑 에쿠스 해먹을거 160만원 물어주고 떠났습니다.
위의 방법이 먹히 질 않을땐 제가 쓴 특효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저는 면접보구 연락이 오질 않아서 직접 전화해 열심히 하겠다구 당차게 말씀드렸더니 사장님 말 ( 정말 열심히 할껀가?) 이러시더라구요 그러구선 오케이 하셨어요! 또다른 방법은 한명 뽑는 곳에선 힘들고 여러명 뽑는곳에서 면접보구 그다음날 연락두 없었는데 찾아가서 (오늘부터 일하러 온 사람입니다.) 하고 말했더니 어리버리 그러냐 하시면서 그럼 일하라구 그러시더라고요
요즘 면접 경쟁율 20:1 을 넘어선 상황에 열심히 면접 보시고 모두모두 힘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비상출구
노하우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 저도 예전에 제가 엄청 잘난 줄 알고 이것저것 따지고 재면서 면접 봤더니... 백전백패더라구요... 그 와중에 면접을 봤던 어떤 당번분이 저에게 위와 같은 식으로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그 당번분...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마워요 ^^
Pabuya
역시 경력에서 우려나오는 .... 이래서 경력이 중요하단말 추천하나 날려요 근데 추천이있나 ㅋ
< 저작권자 ⓒ 호텔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