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 동네 양아치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이네요
- 2016.06.17
- 에디터 : 호텔업
동네 양아치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이네요
ID : 라콘
요즘 30대 중반정도 되는 동네양아치들이 하루도 안거르고 저희 업소를 찾아오는데요.항상 3만원씩내고 사용합니다. 3만5천원 인데말이죠. 게다가 반말에 욕도 가끔하고 3~4명와서 있다간다고 하고 자고가고 퇴실시간도 5시는 넘어야 나가더군요. 아무리 전화해도 나간다고 하고는 본인들이 나가고 싶을 때 나가는 듯해요. 올때마다 전화로 뭐뭐 갖다달라하고 저는 화가 나지만 3~5번까지 올라갔다와야 합니다.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어쩔수없이 3만원을받고 또 진상피우는꼴을 봐줘야합니다. 저희 어머니한테도 반말을 하더군요 정말 이사람들 오면 화가나서 몸이 부르르 떨립니다. 대놓고 오지말라고 하는것도 좀그렇네요. 이자식 들 안오게하는 방법없을까요?
RE : 하트나인
- 방 없다고 하시고, 시비걸고 폭행하면 맞고 바로 신고 하십시오. 요즘은 녹화가 되기 때문에 꼼짝 못합니다.
RE : abc0593
- 방 예약이 다 찼네요. 하면서 방을 주지마세요. 올때마다 그러세요. 방예약이 되어 있다고 또는 오늘부로 5만원으로 인상되었다고 안내하세요. 저같은 경우엔 1번을 쓰는데 몇번그러니 다신 안와요.ㅋㅋ
RE : 인내자
- 정말 일하시기 힘드시겠어요 저도 저런손님 때문에 골치아팠어요. 제 경우는 일단 최대한에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올때마다 깍듯이대해주고 원하는대로 해줬죠 물론 숙박비는 다받았구요. 문제는 저런손님 오면 다른손님께 피해가간다는거죠. 제가 친절하게 하니깐 그것에 융화되는 아저씨들 분류로 나뉘어져서 있었구요. 그래도 안되는 건달들은 최대한 갈구세요 건달이라고 해서 겁 안먹는거 아닙니다. 솔직히 문신빼면 시체에요. 건달들 처음 가입할때 배우는게 상대방 기선제압이죠. 방법은 먼저 선방먹고 들어가기 위해서 큰소리 및 험악한 욕이죠. 그렇게해서 기눌리면 이기는거고 안눌리면 다른 방법쓰는데 요기만 안눌리면 건달아자씨도 겁먹었다는 거에요. 전 안눌려서 담부턴 안오더라구요. 싸움에 발단이 담배랑 맥주를 시켰는데 담배값이 없다고하네요 그래서 열받아서 "그럼 그냥 피우세요" (거지한테 동냥주듯이 말했음) 본인 여자친구도 있어서 그런지 열받은 말투로 "내가 거지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럼돈을 주시던가요 돈없다고 하니깐 그냥 피우시라고 하는데 왜? 싫으세요? 그럼 다시 가져갈게요!" 서로 얼굴 벌개졌구 저도 가려진 문틈으로 주먹 쥐고 준비태세였는데 여자가 말리니깐 더 쎄게나오데요 그래서 한발짝 더 나아가서 칠라면 치라는 기세로 손님! 그냥 편히 주무세요 하고 나와버려써요 암튼 이열치열 방법이 먹히는 놈도 있으니깐 잘 활용해보세요.
RE : 호텔관리자
- 손님물은 주인이 만드는 겁니다. 걸러내세요. 물갈이를 하셔야해요. 당장은 수입이 줄수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걸러내셔야해요. 딱 잘라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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