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이야기 - 여기서 블랙업소라 하는곳

 

그렇다. 내가 다니는 곳은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곳! 바로 그곳! 블랙업소라고 부르는 곳이다. (여기에 블랙이라고 우리업소 올라 온 적도 있음;;;) 그런데 나한테 만큼은 화이트업소이다. 여기서 캐셔로 일한지 어느덧 7개월... 이제 곧 8개월... 수 많은 사람들과 별의별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다. 그런데... 그 많은사람들... 전부가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였다. 도둑부터 시작해서.. 손버릇 안 좋은 사람 등등...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정작 본인들 행동은 생각도 못하면서 뭐 만하면 사장 탓 만하는지 의문점이 든다.

 

블랙블랙 찾기 전에 먼저 본인들의 행동, 근무태도, 손님응대 등등.. 이런 것들 먼저 생각해 본다면 결코 당신네들 사장들은 그걸 알아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이 흔히 말하는 블랙업소인게 아닌가? 노동청 간다느니 밀린 월급 받느냐느니... 그런 말들을 쓰는 당신 부터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같다. 입장을 바꿔놓고 당신네들이 업주라고 생각을 해보면 빠를것이다. (캐셔인 나도 느끼는거... 딱봐도 아닌사람들...) 손님이 뜸해서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RE : 익명

 → 솔직한 의견이시네요!! 응원합니다!

 

RE : 익명

 → 저도 캐셔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경우!!

 

RE : 익명

 → 저희 업소도 사람들이 블랙이라 떠들지만 전 좋아요^^ 사람 나름인것같아요

 

RE : 익명

 → 모든 리어님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피~쓰~♥

 

RE : 익명

 → 블랙업소를 화이트업소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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