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그라탕이라고 들어봤니?
- 2014.03.03
- 에디터 : 호텔업
M 모텔리어LIFE
모텔에서 시간을 잊고 근무에 열중하다보면 삶의 질을 위한 노력을 하기가 쉽지 않다. 짬을 내어 주변을 둘러보자! 조금만 찾아보면 지치고 힘든 삶을 충전해 줄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
야식이 생각날 때, 시켜먹기에는 부담스럽고 라면을 끓여먹기에는 심심하지 않은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시판재료들의 조화로 새로운 야식메뉴를 선보이는 한 TV프로그램을 따라 우리도 특별한 별미를 즐겨보자.
[재료] 냉동만두 원하는 만큼, 케찹, 모짜렐라 치즈
➊ 접시에 담은 냉동만두를 랩을씌워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돌려 해동한다.
➊ 해동된 만두 위에 케찹을 살짝 뿌린 후 모짜렐라 치즈를 소복히 덮은 후 4분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치즈와 만두속이 좀더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해동 후 가위로 만두를 조각내어 속을 헤쳐놓는 것이 좋다.)
LP 레코드 무덤에서 살아 돌아오다
MP3의 대중화와 함께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음반시장. 2000년대를 지나며 급속도로 축소된 음반시장에서 CD라는 매체는 파일형태의 음원에 밀려 설 곳을 잃어가고 있다. 놀랍게도 이런 상황 속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 같던 구세대 매체인 레코드판이 시장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LP 레코드는 축음기 시절부터 사용된 아날로그 저장매체로 염화비닐을 사출하여 주파수를 기록하고, 턴테이블에 올려 신호를 증폭하여 소리를 낸다. 큰 부피와 번거로운 재생방식,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휴대성이 높고, 편리한 CD와 카세트테이프에 밀려 시장에서 사라졌지만, 넓은 재생주파수대역으로 인한 풍부한 사운드와 따뜻한 음색 때문에 매니아들의 수요는 끊이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마지막 LP 공장이 2005년에 폐업하였으나 지난 2011년 설립된 LP팩토리를 통해 다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조용필의 19집과 아이돌 가수 G Dragon의 음반이 LP로 발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4,500만원이던 LP팩토리의 연간 매출이 2013년 20억원을 기록 하는 등 잊혀졌던 매체인 LP 레코드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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