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2월 숙박영화 Review
- 2014.02.23
- 에디터 : 호텔업
Moteliers Culture
볼만한 2월 숙박영화 Review
강추위로 전국을 꽁꽁 얼렸던 올 겨울도 서서히 끝자락에 접어든 2월이다. 따뜻한봄을 기다리는 설레임과 발맞춰, 반가운 영화들이 이번 달, 전국 숙박업소에 찾아온다. SF,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 등, 다채로운 장르 속에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1위 흥행작을 비롯,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작품도 동시에 선보이다. 손현주, 정우, 해리슨 포드, 조셉 고든 레빗, 스칼렛 요한슨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신/구 스타들 역시 숙박업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글/ 조정형 기자
1. 이달의 추천작
앤더스 게임 : 품격과 재미, 완성도를 두루 갖춘 SF블록버스터
2014년 첫 번째 SF블록버스터의 영예는 뜻밖에 <엔더스 게임>의 주인공 12세 소년의 차지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단순히 어린이용 오락물으로만 치부하기엔 아쉬운 구석이 많다. 1985년 출간된 오슨 스콧 카드의 원작 소설 <엔더의 게임>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의 대열에 합류했으며 이후, 30여년동안 변함없는 인기를 통해 SF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을 연출한 개빈 후드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된 <엔더스 게임>은 <휴고>를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역스타가 된 아사 버터필드가 주연을 맡았으며 <인디아나존스>의 해리슨포드, <간디>의 벤 킹슬리 등, 헐리우드 명배우들이 가세해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때는 2086년, 외계인의 갑작스런 침공으로 도탄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 12세 천재소년 엔더(아사 버터필드)의 활약상을 그린 <엔더스 게임>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과 숨막히는SF 액션장면 덕에 눈이 즐겁다.
2. 투숙객 맞춤 추천영화
2. 숨바꼭질
뛰어난 연기 속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펼쳐내며 작년 개봉 당시, 역대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숙박TIP : 연인과의 스킨쉽 유발엔 으시시한 공포영화가 최고!
3. 붉은가족
김기덕 감독이 제작, 각본을 맡아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작년 도쿄 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
4. 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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