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준중형 세단 비교

Motelier`s Car



국산 준중형 세단 비교


바쁘게 돌아가는 갑갑한 모텔 생활. 모텔리어는 달리고 싶다. 등록된 자동차 수가 2천만 대를 바라보는 2014년의 대한민국. 과연 모텔리어들은 어떤 자동차를 가지고 있을까? 자가용 오너라도 좋고, 뚜벅이라도 좋다. 누구나 마음 속에 담고 있는 나만의 드림카! 이번 회에선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린다는 국산 준중형 세단을 살펴보자~!

르노삼성 SM3 1,538~1,978 만원

가장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된 르노삼성의 SM3는 높은 연비와 정숙성으로 유명하다. 1.6 가솔린 엔진 모델로 7가지 트림으로 구분되며, 5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다. RE 모델에서는 준준형으로는 이례적으로 Bose 오디오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전면부 범퍼와 그릴 디자인이 변경된 모델이 플루언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대 아반떼 1,395~2,180 만원

국산 준중형 자동차의 자존심 아반떼는 동급 차종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모델이다. 1.6가솔린과 1.6디젤 두가지 엔진의 모델이 있으며, 자동변속 기준으로 각각 리터당 14km / 16.2km 의 연비를 보여준다. 플루이딕 스컬프쳐라 불리는 유선형의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국산차 답게 가장 많은 전자장치와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쉐보레 크루즈 1,723~2,315 만원

안정성으로 이름난 쉐보레 크루즈는 동급 차종 중 가장 무거운 차체 중량으로 인해 경쟁 기종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리터당 12.4~13.8km의 연비를 보여준다(가솔린). 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차체 강성을 갖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1.8가솔린, 1.4 가솔린 터보, 2.0 디젤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기아 K3 1,393~2,190 만원

경쟁 모델 중 가장 늦게 출시된 기아 K3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가 기아에 온 뒤 완성시킨 K시리즈의 준중형 라인이다. K시리즈의 인상적인 패밀리 룩이 적용되어 있으며, 8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대 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하여 차체의 성능은 아반떼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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