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종의 스포츠를 실내에서 즐긴다

추운 겨울과 미세먼지 많은 날에도 남녀노소 즐겁게


(자료: 클라우드게이트)


추운 날씨 때문에 가뜩이나 외출이 꺼려지는데 미세먼지까지 기승이다. 겨울 간식으로 몸은 점점 무거워지지만 선뜻 운동을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집안에 있기 심심해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다들 바쁘다고 한다. 추운 겨울철, 바쁜 친구를 불러내지 않아도 혼자서, 때로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실내에서 따뜻하고 상쾌하게 시간을 보내고픈 사람들을 위해 레전드 히어로즈가 탄생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스포츠와 IT를 결합한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문 시설이다. 곳곳의 센서가 사용자의 행동과 사물의 움직임, 속도, 위치 등을 인식해 실외에서만 할 수 밖에 없었던 다양한 스포츠를 스크린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파크다. 대표적인 스크린 스포츠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크린 골프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거나 혼자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레전드 히어로즈를 만든 오동석 클라우드게이트 대표는 실외 스포츠인 야구, 축구 등을 실내에서, 그것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스크린 스포츠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4년 스크린 야구 개발에 착수했고 실제적인 구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와도 협업을 맺었다. 그리고 이듬해 레전드 야구존을 개발, 운영에 성공했으며 2017년에는 분야를 넓혀 축구, 양궁,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스포츠 전문 테마파크’, 레전드 히어로즈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윤상우 레전드 히어로즈 미디어컨텐츠팀 차장은 “레전드 히어로즈는 놀이와 게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링 (자료: 클라우드게이트)


따로 또 같이 즐기는 게임

레전드 히어로즈의 스크린 스포츠는 혼자서 할 수도 있고, 1대1로, 또는 팀을 구성해 협동으로 경기할 수도 있다.


1인용 게임으로는 승마, 스키, 트램폴린 위에서 뛰며 스크린 위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점프점프, 캐릭터가 요청하는 미션을 동작을 이용해 수행하는 매직룸이 있다. 폴대에 올려진 공을 자유롭게 타격하는 T배팅, 패널티킥과 프리킥 방식의 축구, 컬링, 볼링, 탁구, 낚시, 스쿼시, 양궁, 에어건으로 몬스터를 공격하는 FPS, 클레이사격, 대형 새총으로 블럭을 맞추는 슬링샷 등은 2명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야구, 피칭, 고무공으로 몬스터를 공격하는 매직풀, 모래사장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는 매직비치, 공으로 색색의 블록을 제거하는 블럭팡은 4명에서 10명까지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또는 친구 여러 명과 방문했을 때 즐기기에 좋다. 레전드 히어로즈의 인기 요인은 실감나는 작동법에 있다.


사격 게임에 사용되는 시뮬레이션용 총기는 실제 산탄총의 반동과 소리를 담았다. 플레이어의 위치와 속도 등을 정밀하게 잡아낼 수 있는 초고속 센서와 적외선 위치 판독 센서로 정확성을 더하고 KC인증을 획득한 피칭머신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윤상우 차장은 스크린 스포츠 만의 매력에 대해 “기존의 스포츠는 공간의 제약 이외에도 날씨와 시간, 인원 수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또한 운동 감각이 없는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웠죠. 그러나 스크린 스포츠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는 같은 장소 내에 있는 플레이어 사이에서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지만 다른 지점에 있는 플레이어와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펼치는 모드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장비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자료: 클라우드게이트) 


남성은 스포츠 게임, 여성은 아케이드 게임 즐겨

한편 레전드 히어로즈 이용객이 많이 즐기는 게임으로는 남성은 축구, 야구와 같은 스포츠게임, 여성은 액션 레이싱과 캔디 슬래시 같은 아케이드 게임이 꼽혔다.


이 중 액션 레이싱은 스크린에 보이는 포즈를 똑같이 따라하며 벽을 통과하는 게임이고, 캔디 슬래시는 손으로 캔디를 베는 동작을 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TV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런닝맨’ 등에 여 러 차례 소개된 게임으로 여성뿐 아니라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도 인기가 좋다. 계속해서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재미와 더불어 스포츠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겨울 방학에는 어린 아이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주로 점프점프, 매직풀, 블록팡 등의 아기자기한 게임이 인기가 좋다. 스크린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낚시나 볼링 등 익숙한 스포츠로 시작해 보자. 야외에서 하는 것과 동작이 유사하고 격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컬링 국가대표 ‘팀킴’으로 인기를 끌었던 컬링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게임이다.


윤상우 차장은 레전드 히어로즈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팁으로 예약제도를 추천했다. “원하는 게임에 대기 인원이 많다면 예약을 한 후, 다른 게임을 먼저 즐겨보세요. 그러다가 전광판에 예약 번호가 뜨면 예약해 둔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게임당 이용료를 결제할 수도 있지만 시간제로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제도를 활용하면 레전드 히어로즈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현재 역삼, 잠실, 명동,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에 13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대구 노보텔점은 노보텔 앰배서더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어 호텔 투숙객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레전드 히어로즈는 설날 이벤트와 학생 대상의 신학기 맞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각 지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스포츠를 즐기러 방문하는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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