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따라 골라 먹는 월남쌈
- 2014.02.03
- 에디터 : 호텔업
M 모텔리어LIFE
모텔에서 시간을 잊고 근무에 열중하다보면 삶의 질을 위한 노력을 하기가 쉽지 않다. 짬을 내어 주변을 둘러보자! 조금만 찾아보면 지치고 힘든 삶을 충전해 줄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신선한 야채들을 이용해 월남쌈을 만들어보자. 월남쌈의 핵심인 라이스페이퍼! 요새는 마트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만드는 데에도 노력과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손님맞이에도 안성맞춤인 월남쌈, 직접 싸먹는 재미와 풍부한 비타민섭취, 일석 이조를 누려보자.
라이스페이퍼 1봉, 칠리소스, 땅콩소스(땅콩잼으로 대체 가능) 파프리카 반개, 깻잎 열장, 팽이버섯 한봉, 삶은계란 3개(메추리알 10개), 무순 또는 각종 새싹 한팩, 사과 반알, 돼지 안심 200g
➊ 파프리카, 깻잎, 팽이버섯, 사과를 길게 채썬다.
➊ 돼지 안심을 길게 썰어 소금과 후추로 간하여 조물조물 무친 후 굽는다.
➊ 그릇에 손질한 재료들을 예쁘게 담아낸다.
➊ 미지근한 물에 페이퍼를 2초 가량 담근 후 기호에 맞게 쌈을 싸먹는다.
겨울철 이색 체험 빙어낚시
빙어는 봄여름가을에는 깊은 수심에서 산다. 냉수성 어종이라 평소엔 따뜻한 윗물로는 올라오지 않지만, 산란기인 겨울이 되어 얼음이 얼면 얕은 물로 이동하여 얼음판 바로 밑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봄이 오기 전 산란을 하고 죽는다. 빙어는 꽁꽁 어는 북쪽일수록 살이 단단하고 맛이 깨끗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북한강 줄기에 있는 춘천호, 소양호 등지의 빙어를 제일의 맛으로 친다. 어부들은 얼음을 자르고 그 안에 그물을 던져 넣어 잡고, 낚시꾼들은 얼음에 구멍을 내고 낚시로 잡는다.
수면이 꽁꽁 어는 겨울이면 해마다 화천, 평창, 인제, 가평, 강화 등 다양한 지역에서 빙어축제가 열린다. 즉석에서 잡은 빙어를 초장에 찍어 통째로 먹는 것은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산채로 먹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빙어회무침이나 빙어 튀김을 즐길 수 있다. 각 지역의 빙어축제에는 낚시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눈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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