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의 1박2일 해외여행... 세계 테마 객실

 

 


바쁜 현대인의 12일 해외여행...

세계 테마 객실

 

특별함이 없는 시간은 단 1, 1초도 너무 길다. 숨돌릴 틈도 없는 바쁜 와중에도 작은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은 1 2일 동안 특별함으로 가득 채워진 세계 테마 객실에서 일상을 잊고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에 따르면, 2011 1월만 해도 12687명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20081월 이후로 가장 최대의 인원이 해외여행을 떠난 셈이란다. 해외여행객들이 나름대로의 시간과 비용을 할애해서 잠시라도 바다 건너 타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복되는 일상과 색다른 경험에 대한 동경이 그 이유는 아닐까?

 

이렇듯 지친 현대인들의 메마른 감수성과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을 동시 충족해 주는 것이 이국의 정취를 객실 인테리어에 표현한 세계 테마 객실이 아닌가 싶다. 너무 표현하기 부담스러운 테마 컨셉트가 아니냐고? 모르시는 말씀! 자신만의 스타일로 넓은 세계를 담아낸 객실들을 살펴본 뒤 다음 페이지로 넘길 때,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화곡 오슬로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를 간판에 걸고, 전 객실에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오슬로 특유의 순백 이미지를 담아냈다. 컬러 키워드는 화이트, 레드, 블랙 순인데 나름의 부티크 분위기를 낸다며 온갖 색을 한 객실 안에 넣어 전체 미관을 해치는 객실을 꾸민 업체들에게는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는 모습이다.

 

수원 필름37’2

사이버 타입과 깔끔한 선이 살아있는 라인객실. 한편으로는 일본, 스페인, 한국, 유럽, 중국 타입의 상반되는 다양한 분위기의 객실도 갖추고 있다. 세계테마는 포인트를 담아내는 객실이라고 표현한다면 필름 37’2가 가장 적합한 예시가 될 것 같다. 기존의 깔끔한 타입의 객실에 이색적인 창틀이나 벽화, 조명 등을 가미했다. 전체 객실 이미지와 상반되지 않는 분위기로 고급스럽게 세계 테마 객실을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부평 쉐이리궁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황실로 최상급 객실을 꾸민 쉐이리궁은 화려한 세계 테마 객실을 모티브로 삼았다. 심지어는 욕실까지 객실 내부와 완벽하게 일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꾸몄다. 세계 테마 이외의 일반 테마 객실에도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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