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운영메뉴얼 # 호텔야자 슈퍼바이저가 알려주는 객실 점검의 정석
- 2013.07.22
- 에디터 : 호텔업
1. 콘센트
물이 닿을 수 있는 욕실의 콘센트는 항상 보호캡이 씌어져 있어야 한다. 비데의 대중화로 현재 대부분의 숙박업소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보호캡이 씌어져있지 않은 경우, 물이 닿아 객실의 전기가 나가거나, 비데가 고장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닫아주도록 하자.
2. 방충망
모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방충망이 떨어져나가거나, 구멍이 뚫린 경우 모기가 쉽게 들어와 고객의 편안한 수면에 방해가 된다. 구멍난 방충망은 보수틀로 보수를 하고, 뜯겨나간 방충망은 신속히 교체해주도록 하자.
3. 조명등
비상조명등은 소방안전점검시에도 중요하게 체크된다. 베터리량 체크를 수시로 하여 비상상황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 더불어, 상단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주도록 하자.
4. 머리빗
머리를 빗으려고 하는데, 빗에 머리카락이 가득 끼어있다면? 이유를 막론하고 이용자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할 것이다. 객실점검은 머리카락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치된 빗에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
5. 냉장고
냉장고안에 생수와 음료를 깜빡 잊고 넣지 않는 경우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먹다 남은 식품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는 경우다. 객실형 소형 냉장고안의 냉동고는 메이드가 허리를 숙여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므로 근무자의 점검시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
6. PDP
PDP가 침대와 정면으로 마주보는 구조가 아닐 경우, 고객들은 PDP화면을 침대쪽으로 돌려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 PDP뒤쪽 벽걸이쪽에 수북히 쌓인 먼지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노출된다. 먼지털이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먼지를 털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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