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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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 '한식민속촌' 들어선다!!
부산시가 한식민속촌 조성과 농경문화 거리축제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중 장기 사업으로 한식민속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농경문화 한식민속촌 조성사업’은 1950년~1970년대 농경 문화를 재현하고 설날, 정월대보름, 추석 등 9대 명절과 24절기, 세시풍속에 맞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을 항상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한식민속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보고 체험하는 기존의 민속촌을 넘어 민속촌 내에서 실제 경제 활동까지 이뤄지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20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입해 민속촌을 조성한 후, 민속촌 내 단지를 분양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이들이 음식과 제품 판매·숙박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사람이 사는 살아있는 민속촌으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기장군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경우 해운대와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계해 기존 관광객의 4배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송상현광장에서 출발해 부산시민공원까지 이어지는 거리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의 농경문화와 민속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브라질 리우 삼바축제에 버금가는 한국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호텔업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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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연방통신위원회 아지트 파이 상임위원의 조사 결과 미국호텔숙박협회에 등록된 업소 중 대형 호텔 체인과 모텔의 45%, 개인 소유 호텔의 32%만이 방마다 911 직통 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해 기준으로 미국호텔숙박협회에 등록된 업소는 5만2천529개로 대형 프랜차이즈 호텔 체인과 개인 호텔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직통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서 투숙객은 응급 상황 발생시 전화 다이얼 911만 누르면 경찰, 소방서 등 구호 기관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나머지 숙박업체에서는 외부 통화를 뜻하는 9번을 먼저 누른 뒤 911을 누르거나 호텔 프런트를 거쳐 911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응급 상황에 취약한 숙박업체의 실태는 지난해 12월 텍사스주 마셜의 한 모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계기로 알려지게 됐습니다.어머니 케리 헌트 던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것을 본 9살짜리 딸이 4차례나 전화기를 붙잡고 911에 신고를 시도했으나 경찰과 통화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9살짜리 딸은 외부에 전화를 걸때 먼저 9번을 눌러야 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옆방 투숙객의 도움을 받아 뒤늦게 911과 연락이 닿았으나 어머니 케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딸 케리의 허망한 죽음을 접한 부친 행크 헌트는 연방 정부에 숙박업체의 911 직통 전화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이른바 케리 법 입법 청원 운동을 인터넷에서 펼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인터넷에선 44만 1천300명이 청원서에 서명하고 긴급 전화 시스템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아지트 파이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은 대다수 숙박업소가 911 직통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다면서 인터컨티넨털, 매리어트, 힐튼 등 대형 호텔은 자체 응급 전화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호텔업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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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화곡동 모텔 화재…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지난 18일 오후 9시30분쯤 A모텔 지상 주차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층 통로로 연결돼 있던 바로 옆 모텔까지 번졌다. 두 모텔에는 중국인 관광객 42명을 포함해 총 90명의 투숙객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투숙객 가운데 27명은 건물 옥상으로 긴급 대피해 2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다.그러나 이 불로 인해 A모텔 상층부 객실에 머물고 있던 송모(43•여)씨가 숨졌다. 이모(21)씨 등 투숙객 32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1명도 위에서 떨어진 대리석 파편에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경찰에 따르면 처음 불이 난 모텔은 8개층에 47실, 불이 옮겨 붙은 모텔은 구관 6개층•신관 8개층에 총 40실을 갖춘 중형급 모텔이지만 화재 시 이를 알릴 수 있는 방송시설은 전혀 없었다. 투숙객들 역시 화재 당시 경보기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모텔 측은 투숙객들에게 인터폰을 하거나 문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화재 사실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업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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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복궁 옆 호텔건립 반대
경실련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송현동 호텔건립반대 시민모임은 “기업투자환경개선과 경기 활성화 등으로 포장한 학교 주변 호텔 건립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에서 “경복궁과 100m도 떨어져 있지 않고, 북촌한옥마을과도 연결되는 서울의 중요 역사문화공간에 정체불명의 호텔이 들어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밝혔다.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투자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호텔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호텔업계 내부와 은행권 보고서 등을 통해서 드러난 사실이며 경복궁 옆에 호텔을 지을 경우 수혜를 입는 것은 이 부지를 소유한 기업뿐이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 2월 정부가 도심 내 주거지역 역세권 등에 상업시설 등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입지규제최소지구’ 도입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시민모임은 “호텔 건립이 금지된 곳에 호텔을 짓기 위해 편법적인 법률개정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다.”라며 “학교 주변 호텔건립 추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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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흥시설 없어도 학교정화구역 내 호텔 건립 금지
법원에서 유흥시설이 없는 비즈니스 전용 호텔을 지어도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서는 허가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은 A씨가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호텔 신축예정지가 학생들의 주 통학로고 호텔의 영업 환경이 정면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실적으로 호텔의 부대영업 과정에서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유흥시설의 부대시설 없이 건설되는 관광호텔에 대해 학교보건법 제6조의 적용을 배제하려는 입법 활동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나 행정처분의 위법 여부는 처분 당시의 법령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원고가 주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는 정화구역 내에서의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과는 직접적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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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 테마의 국민관광단지 조성
최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흥행 신기록을 갈아엎으며 승승장구를 하는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옥포대첩을 테마로 한 대규모 관광단지가 경남 거제에 조성된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보경C&D㈜와 ‘옥포대첩 국민관광단지 조성사업 및 국제 거북선 경기대회 개최’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협약에 따른 해당 기업은 3,000억 원을 들여 2018년까지 옥포대첩 기념공원 인근에 62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민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관광단지에는 호텔과 워터파크, 전망타워, 옥포대첩관람장 등이 들어서 옥포대첩을 재현해 선보이고, 봉수대와 국궁장, 마방, 망루 등의 체험장이 마련된다. 옥포대첩 현장인 옥포판에서는 국제 거북선 경기대회를 열어 관광단지 조성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거제는 경상남도와 함께 관광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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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읍에 4성급 호텔 건립 확정
충북 청주시 오송읍은 KTX역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4성급 중규모 호텔이 들어선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이렇다 할 숙박/비즈니스 시설이 없는 오송바이오밸리의 중심지에 첫 호텔이 들어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오송호텔은 500억 원을 들여 오송읍 오송첨복단지 주변에 200객실 규모의 13층짜리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컨퍼런스 룸과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식을 한 후 9월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6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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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숙박현황 시스템 구축 완성
강원도 화천군이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여러 축제와 주말 면회객 등 화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국 최초로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4월 펜션, 민박, 모텔 등 숙박업소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시스템 사용환경을 조사하고 5월 숙박업소 243개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업소는 164곳이 참여했다. 7월 초에 신청 숙박업소 읍/면 순회교육 시행으로 시스템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최종 시스템을 오픈했다. 실시간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은 산천어축제와 쪽배축제장 종합안내센터와 시외버스터미널에 현황 모니터를 설치해 화천을 찾는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게 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축제나 각종 축제 때 많은 관광객이 화천을 방문하면서 숙박시설이 여유롭지 못해 불편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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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비 상습 절도 모텔 종업원 입건
부산 동래경찰서는 손님이 현금으로 결제한 숙박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모텔 종업원 A(56세,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작년 3월 17일에 부산 동래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 프런트에서 손님이 낸 방값 4만 원을 빼돌리는 등 같은 수법으로 올해 7월까지 총 145차례에 걸쳐 626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손님이 현금으로 계산한 방값을 챙긴 뒤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해 전표가 출력되면 다시 카드 승인을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호텔업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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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시설, 숙박ㆍ수영장ㆍ목욕탕등 영리화 추진
의료법인이 숙박, 수영장, 여행, 목욕탕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료법인은 매점, 장례시장 등 현재 허가된 부대사업 외에도 메디컬 형태의 수영장, 여행업, 목욕탕 등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달에 마련하고 입법을 예고했다. 이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 및 부대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한지 반년 만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병원에 은행, 카페, 서점 등을 만들 수 있다. 단,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는 금지된다. 일각에선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로 의료법의 공익적 취지가 아닌 영리성을 띄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의료법 개정 없이 시행규칙 개정만으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 및 자법인 설립을 추진하려는 시도는 행정 독재에 불과하다”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의료 영리화를 막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김의원의 의료법 개정안은 행정부가 의료 부대사업의 확대 여부를 결정 하는 것은 잘못 되었고 법적으로 부대사업의 범위를 제안해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의원 보좌관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료 영리화를 제지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한 것. 행정부가 임의대로 부대사업을 확대 또는 축소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단순 수익만이 목적은 아니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 확대를 위해 의료법인이 부대사업을 운영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업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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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 휴식년제 도입 추진, 관광숙박시설 공급 과잉 해소?
노후시설 휴식년제 도입 추진, 관광숙박시설 공급 과잉 해소 가능? 제주도에 관광숙박시설이 급증하고 있어 제주시에서 대책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신청이 크게 증가하여 3~4년 후에 공급과잉으로 객실 가동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관광숙박시설은 1만6255실로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지만 숙박 사업계획 승인이 2010년 872실에서 2013년 7520실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숙박업은 민간영역의 경제활동으로 행정 개입이 힘들고 숙박시설 과잉 사태 발생시 대체 활용방안이 없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관광숙박시설 공급과잉 발생시 노후 숙박시설 휴식년제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휴식년제는 6개월이나 1년 등 일정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휴업하는 숙박시설에 대해 시설 개보수비용등 융자지원을 확대해 참여룰 유도할 방침이다. 자료 제공 : 야놀자(www.yanolja.com)
호텔업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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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배치’ 할 경우, 수학여행 재개,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로 잠정 중단됐던 수학여행을 재개하는 조건으로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방침을 들고 나왔다. 지난달 수학여행 재개에 앞서 ‘안전전제’ 수학여행 시행방침을 보완책으로 내놨다. 이 방침은 수학여행이 가능해지는 대신 학생인솔, 야간생활지도, 학생 안전지도 등을 지원하는 안전요원을 50명당 1명 꼴로 배치하도록 했다. 추가로 ‘수학여행 안전지도사’ 국가 자격증을 신설해 안전강화에 보다 심열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의 경우 학무모 80%가 동의하면 운영하도록 했고 되도록 소규모 수학여행이 이뤄지는 것을 권장했다. 이에 경주시를 비롯한 수학여행 집중지역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수학여행 중단으로 전국 최대 수학여행지 경주시는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수학여행 학생들의 주요 숙박지인 불국사 숙박단지 31개 유스텔은 약 50억원의 소실을 보는 등 매출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수학여행 재개는 경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 수학여행 관련 관광사업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자료 제공 : 야놀자(www.yanolja.com)
호텔업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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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생겨난 요양병원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가짜 환자들도 많아
월간기획 우후죽순 생겨난 요양병원 숙박업소로 이용하는 가짜 환자들도 많아 지난 5월 28일 새벽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제로 인해 요양병원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요양병원은 일반 병원과 달리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돌보기 위한 시설이다. 요양병원은 최근 급증하는 노인 인구로 인해 장기입원환자들이 늘어나자 부족했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시설 점검 없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보건복지부는 2002년부터 5년간 요양병원으로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책을 마련하고 실제 허가기준도 일반 병원에 비해 수월해 현재 전국에 1,289개의 요양병원이 있다. 숙박을 위한 가짜 환자들도 애용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 입원환자들이 늘고, 그 외에도 요양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의 개수를 늘린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요양병원의 허가에 있어 제대로 된 절차와 기준 없이 우후죽순 남발한 당국의 태도는 큰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제사건 또한 안일한 행정에서 나온 문제다.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의 허가기준을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고 신청만 지원되는 많은 지원금 덕에 전국의 병원들이 요양병원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최근 10년간 늘어난 요양병원의 수는 10배에 달한다. 요양병원의 기본적인 형태는 의료업이기 때문에 무자격자는 허가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법률을 교묘히 이용해 사무장 병원이라는 형태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의사를 고용해 무분별하게 요양병원을 만들고 있다. 치료를 위해 제공돼야 하는 요양병원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다. 투자자를 모집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형태의 기업형 요양병원이 생기기도 하고, 기본 의료 서비스의 제공은 없고 숙식 제공을 위한 모텔형 요양병원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찜질방 고쳐 요양병원 만들어 요양병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한다. 오직 수익을 위한 요양병원은 모텔건물을 고쳐 만드는 곳이 대다수다. 심지어 찜질방, 안마방, 술집 등을 고쳐 만들어진 곳도 있다.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무분별한 허가로 만들어진 요양병원은 안전 기준에 미달해 작은 사고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은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오직 숙식을 위해서 숙박업소가 아닌 요양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이는 장기 투숙을 하는 숙박업소 이용객들을 분산시켜 결과적으로 숙박업주들에게 영업피해를 끼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추후 관련 허가가 강화돼 기존의 숙박업소를 다시 설계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환자가 아녀도 요양병원을 이용해 보험료가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전체 보험가입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요양병원에 대한 문제는 다양하게 야기될 수 있다. 올해 4월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만들어진 요양병원 관련 대책들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의 해결책이다. 요양병원에 대한 근본적인 기준과 안전관리, 허가에 대한 세심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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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광고’는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앱광고’는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대표적인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을 어길 경우 사전경고 없이 앱을 삭제한다. 2014년 6월에 벌어진 신규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곳의 ‘앱’ 삭제 사건도 가이드라인을 어겨서 벌어진 듯하다. ‘허위 평점〮리뷰 가이드라인 위법’으로 좋은 평점을 받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했거나 웹하드 등 타서비스에서 이벤트를 했을 수 있다. 또 ‘키워드 스팸 가이드라인 위법’으로 숙박앱과 관련성 없는 키워드 광고를 넣어 본인들의 수익만 노렸을 것이다. 여행을 가거나 길을 거닐다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간판이 있다. ‘30년 전통, OO집 ’, ‘원조 OO 식당’. 전통과 역사를 보여주는 간판들이다. 이 가계들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장사해온 것을 자랑거리이자 자존심으로 여긴다. 손님들 역시 한결 같은 모습을 보고 신뢰를 갖는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 말없이 가계가 사라진다면? 이유 불문하고 그 가계는 전통을 잃어버린 것이고 손님들에게 신용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 상황은 비단 길거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유명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야놀자’보다 후발 주자인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곳이 갑자기 사라졌다. 숙박광고서비스업체로서 신용을 잃어버린 결과를 가져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숙박광고에서 앱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앱마켓에서 앱이 사라진 경우는 숙박 광고 부분에서도 뼈아픈 손실이다. 게다가 광고주인 숙박업체에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심각한 일이다. 숙박업체는 비싼 광고비를 지불해 숙박광고서비스업체에 광고를 의뢰했다. 하지만 그 광고를 게시한 앱이 사라진 경우는,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고객과 소통하는 길목이 끊어진 셈이다. 신규 고객의 유입은 단절돼 버렸고, 앱 사용자수의 감소는 곧 숙박업체의 수익감소로 이어지게 됐다. 후발 주자의 치기 어린 앱 운영이 광고를 의뢰했던 숙박업체의 큰 피해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유가 어쨌건, 6월 현재 신규 숙박광고서비스업체 두 개의 앱이 앱마켓에서 사라졌다. 훗날 앱이 복구되더라도 문제다. 고평가됐던 평점과 리뷰는 사라졌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앱마켓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업체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다. 더욱 큰 문제는 단기간에 복구하기 위해 무리한 운영을 하다가, 이런 일이 또 생길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야놀자의 앱은 정직하다. ‘야놀자’는 이미 최고 수준의 ‘앱’을 가지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에 완성도 높은 ‘앱’은 이용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 억지로 평점과 후기를 좋게 만들 필요가 없다. 2013년 5월 기준으로 1,922,317건이 설치가 이뤄졌고 평점은 5점 만점 중 4.33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일 앱 설치자 수가 4,000~5,000명(2014년 6월 6일, 다운로드 수 5,102건)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거의 200만 건에 가까운 ‘앱’ 다운로드는 그간 야놀자 고객의 신뢰가 담겨있는 수치이다. ‘야놀자’는 부동의 숙박광고서비스 업계 1위로, 이미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고객과 함께해왔다. 고객에게 양질의 숙박정보뿐만 아니라 생활정보까지 제공하며 노력해온 결과, ‘숙박앱’ 시장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야놀자’는 단기간에 점유율을 늘리고 경쟁업체를 견제하기 위해 편법을 쓰지 않았다. 고객의 신뢰를 얻고자 정직하게 묵묵히 걸어왔다. 쓴소리를 들으면 개선하고 좋은 소리를 들으면 발전시켰고, 요구를 하면 고민하여 서비스를 추가시켰다. 그 결과가 현재의 ‘야놀자’이다. 하지만 숙박업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사랑한다면 야놀자’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벤트 후, ‘야놀자 모바일’ 검색 건수와 ‘야놀자 앱’ 다운로드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야놀자 앱’ 역시 계속 진화 중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해 고객에게 다가간다. 독일 유명 계몽주의사상가 ‘리히텐베르히’는 이런 말을 했다. “오래 가는 행복은 정직한 것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정직한 야놀자와 함께 한다면 새로운 ‘앱’의 시대에 발맞춰 행복한 미래를 향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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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한스테이’ 시범사업 시행
경상북도는 7월부터 숙박통합브랜드인 ‘한(韓)스테이’ 시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스테이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가치를 지닌 한옥, 고택, 농어촌민박, 펜션 등을 아우르는 한국 대표 통합브랜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한스테이 사업단이 한국형 숙박문화체험을 국제 수준으로 높여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사업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국내외 우수 사례분석, 해외전문가 초청 학술심포지엄, 벤치마킹 등을 해왔다. 한스테이는 7월부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회원모집과 관광객 유치에 들어선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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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후 절도 행각 주의보
2014년 6월 10일에 모텔에 위장취업 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이모(2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씨는 5월 21일 오전 3시50분경 전주시 우아동 한 모텔에 위장 취업한 뒤 현금 170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1일에도 PC방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한 뒤 현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정모(2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들어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을 위해 취업을 한 뒤 금품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 때에는 반드시 신분증이나 연락처, 주소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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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숙박업소 등 문화관광시설 안전점검 시행
경주시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등 대형 재난발생을 계기로 관광객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재난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문화관광분야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안전점검을 2014년 3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시설 30개를 포함한 유원시설 4개, 공연장 및 영화관 등 96개를 문화관광분야 시설물에 대해 중앙과 경북도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위험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정성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관리상태 적정성을 조사했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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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대구메디센터 본격 운영 시작
대구메디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이자 대구의 의료관광 랜드마크가 탄생했다. 2014년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남산동 대구메디센터에서 지역 의료기관, 기관단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섰다. 이 센터는 고급의료서비스와 특급호텔 기능을 한 건물에서 통합 관리〮지원해 의료관광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 센터는 엘디스리젠트 호텔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2013년 1월에 착공했다. 메디텔(medi-tel)이란 호텔과 병원의 합성어로 치료와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두 시설이 공존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목받는 모델이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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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 추진
정부는 ‘세월호’ 참사로 관광 시장 위축된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 하반기 국내 관광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5월 소비심리지수는 ‘여행비 지출 심리’도 4포인트 하락하는 등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또 지자체 축제 등 328건의 행사가 취소〮축소되고 단체여행이 취소됨에 따라 570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6월 중순부터 ‘하계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도록 유도한다. 경제계에도 휴가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여행사 대상 하계휴가 맞춤형 여행상품을 공모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 연평균 여행일수가 1일 증가하면 소비가 2조5000억 원 늘고 일자리도 5만 개 창출된다.
호텔업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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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가 자리 비운 프론트에 침입해 현금 훔친 10대 검거
대구 수성경찰서는 모텔 프론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김모(19)군을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4월 3일 오전 10시 30분경에 대구 수성구 모텔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50만원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군이 어린 나이지만 동종 전력이 많고 침입 절도는 강력 범죄로 발전 가능성 이 높아 김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
호텔업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