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놀할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지아S2등록일2009.07.10 04:47:11
조회3,579
지아의 48시간 보내기..
아침9시에 출근해서 간단한 청소 한시간..(프론트가 오픈형방이라서 걸레로 구석구석 깨까시..화장실도 구석구석 깨까시..프론트앞에 기름걸레질,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앞이랑 엘리베이터안 물걸레질,마지막으로 유리문청소..저희가게가 유리문이 좀 많은지라..이제 젤 힘든거 같아요..)
후엔 모닝커피한잔하기..(여유를 즐기면서..^^;)
베개피 다리기..
그리고 전날 나온 과일접시 닦고 과일씻고 과일싸기..(과일을 서비스로 드린답니다..)
베개피 다리기..
사장님 출근하심 프론트맡긴후 객실점검하러 댕기기..(잔소리하는시간..갠적으로 잔소리하는것도 듣는것도 싫어라 하는데..잔소리하게 맹그는 이시간이 젤 싫어요..ㅜㅜ)
점심식사 맛나게 하고 시트접어주고 내려오면서 일회용품이랑 과일접시 걷고 정리하기..
베개피 다리기..
일회용품이랑 과일접시 걷고 정리하기..과일씻고 싸기..
저녁먹고 시트접어주고 내려오면서 일회용품이랑 과일접시 걷고 정리하기..
8시나 9시에 사장님퇴근하시고나면 어느정도 일이 한가해짐..
티비도 좀 보구 야놀자도 좀 보구..^^;;
이모님 퇴근하실때 베개피 주고가시면 열심히 다리기~
이후론 할일이 없네요..티비보구 야놀자보구 시간때우기..
아침7시반쯤에 간단한청소 한시간..
정산후..9시 교대...
오후2시까지 딥슬림..
일어나서 씻고 주방가서 간단히 요기하구 시트 접어주고 내려와서 과일싸기..
짬짬히 간식도 만들고 그날저녁먹을 반찬을 만들어주기도하고(<--이건 갠적취미..)
저녁먹고 시트접어주고 내려와서 과일싸고나면 일과 끝..
방에 들어가서 좋아하는프로 골라보고 내일을 위해 딥슬림..^^
추가:일주일에 두번 사장님이랑 마트가서 식재료 사오기..
이러고 거진 두달을 보내고 있네요..약간 일이 많구나..생각은 했지만 두달 봐주기로하고 온거라..
그냥저냥했는데..요근래 직원이 다 바꼈네요..교대당번..청소팀..(초보부부팀인데 베팅의 ㅂ도 모르는 아주 생초짜인데..아무리봐도 손이 느리네요...요령이 생길려면 한참 가야겠어요..)
오늘은 조금 지치나봐요...목이 자꾸 잠기는게..(청소도운다고 이리저리 댕겼더니..)
어떤분께 저희가게는 자체세탁하고 베개피 다린다고 했더니 깜놀했다네요..
그래도 짬짬히 사장님도 다림질 도와주시고..잘 대해주세요..시간도 잘 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