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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나온 호텔에 5천만 원 소송

호텔업 | 2014-02-18

숙박한 호텔에서 나온 빈대에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며 미국의 한 여성이 해당 호텔을 상대로 5,000만원이 넘는 피해 보상 소송을 걸어 화제다. 그녀는 “당시 빈대가 이미 손 발등을 타고 올라가 머리에 집을 지었다”며 이 때문에 다른 호텔에 투숙할 때마다 빈대로 인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자신이 “13년 동안이나 가꾸어온 머리카락을 잘라야 했다”고 당시의 고통을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5만 달러(약 5400만원 상당)의 피해 보상을 호텔 측에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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