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모텔지역탐방 –신천먹자골목-

전체 숙박업소 수    

송파구 전체 숙박업체 수

관광호텔 : (주)롯데호텔 외 3 곳

일반호텔 : i호텔 외 9 곳

숙박업기타 : M모텔 외 38 곳

여관업 : 문모텔 외 64 곳

여인숙업 : 금강 외 3 곳

총 122 곳 영업 중

제휴 모텔 수

총 6 곳 (퍼니 / 식스티 / 스타파크 / 히트 / 플러스 / 플렉스)

평균 객실요금

일반실 대실 최저 : 22,000원 / 최고 : 25,000원 , 숙박 최저 : 55,000원 / 최고 : 65,000원

(평균대실 25,000원 / 평균숙박 65,000원)

특실   대실 최저 : 22,000원 / 최고 : 30,000원 , 숙박 최저 : 60,000원 / 최고 : 75,000원

(평균대실 25,000원 / 평균숙박 70,000원)

지역 역사

잠실은 조선왕조 초기 세종때 왕명으로 지금의 잠실지역에 뽕나무를 심고 동잠실이라 불리였다. 지금의 석촌호수에 있던 송파나룻터는 고려와 조선왕조에 이르는 1천년 동안 한성, 충청도, 경상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상업의 교통로였으며, 송파장은 전국 각 지방의 산물이 집산되는 중심지로 5일장이 아닌 상설점포가 일찍부터 형성되었으며, 조선시대 15대 장터중의 하나였다.

2010 인구현황

송파구 면적 33.89 KM / 2010년 1월 송파구 인구수 682,104명

송파구 잠실동 163,800명

주변 관광지

송파명소 : 올림픽공원 / 석촌호수 / 롯데월드 / 잠실종합운동장 / 가든파이브 / 롯데백화점

지역 특성

01 신천먹자골목

02 업무중심지 접근성

03 즐길거리 쇼핑정보

04 대단지 아파트

05 역세권 교통편리

06 다양한 호재

신천먹자골목 특징

신천먹자골목

제 2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천역 상권은 365일 어느때나 젊은 신세대들로 북적거린다. 또 퇴근시간이 되면 지하철 10분거리 내에 있는 삼성, 선릉, 역삼, 강남역에서 직장인들이 유입된다.

신천역 일대는 신촌,명동,압구정 등과 함께 서울에서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상권이다. 신천역 인근의 먹자골목에 영업중인 점포한 2,000여개가 넘으며, 먹자골목과 연결된 새마을시장의 점포도 1000여개에 달한다.

신천역 뒷골목에는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음식점이나 술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대로변 바로 뒷골목에는 일자로 모텔촌이 형성되어 있다.

신천의 주된 고객층은 젊은 20~30세대의 신세대 커플과 비즈니스를 위한 직장인이다.

업무중심지 접근성

신천역은 특히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 젊은이들 사이로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 주변 모텔은 지방에서 출장 온 회사원들이 묵어가는 주요 안식처이기도 하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천은 강남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먹고 마시고 잠자고 업무까지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유동인구)

1970년대 후반 지어진 잠실 주공아파트(5층)가 30년 만에 재건축 되어 최고 33층의 아파트로 재탄생 되었다. 재건축 후 주공 1~4단지와 시영단지에 증가된 세대수가 3,229세대에 이른다.

신천과 잠실일대에는 재건축 아파트를 말고도 롯데캐슬, 갤러리아팰리스, 포스코더샵 등의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이 많다.

현재 잠실동 인구수만 16만 명이 넘으며, 이외에도 삼전동, 석촌동, 방이동 근거리 거주 인구까지 합하면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세권 교통편리

신천역 하면 역세권이라는 말을 빼 놓을 수 없다. 강남과 잠실을 경유하는 지하철 2호선과 구리, 하남 등 서울 외곽을 연결하는 많은 버스노선이 있어 교통 여건이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

이는 신천역에 많은 인구수요 유입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즐길거리 쇼핑정보

신천역을 둘러싸고 있는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잠실종합운동장, 삼성무역센터, 올림픽공원 등의 각종 즐길거리는 서울에서 최고의 상권으로 꼽히는 이유를 대변해준다.

다양한 호재

신천역 상권에는 초대형 호재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착공중인 제2롯데월드와 뉴타운신설, 문정 및 장지지구의 각종 개발계획이 대표적이며, 황금노선이라 불리우는 지하철 9호선의 호재를 빼놓을 수 없다.

신천역 일대 모텔은?

신천먹자골목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역세권에 위치하여 젊은 신세대와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호재들이 넘치는 곳이 바로 신천이다. 현재 영업 중인 송파구의 전체 숙박업소 수는 122곳이며, 그 중 신천먹자골목에 위치한 모텔 수는 약 45 곳이다.

대부분 신천먹자골목 주변의 모텔은 주말에 빈 객실을 구하기 힘들다. 또 시설이 괜찮고 서비스가 좋은 곳은 평일에도 대실, 숙박 손님으로 만실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정부 .. 더 이상 모텔 못지어..

호텔업주에게 약인가 독인가?

지난해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올림픽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방이지역과 신천역 주변의 상업지역에는 모텔의 건립을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 모텔은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높이를 완화해 업무용 빌딩으로 변모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잠실일대 모텔 중 업무용 건물로 용도변경을 신청한 곳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야놀자 회원이 말하는 신천모텔이란?

“방이동에 비해 시설은 별로인데, 가격은 비싸다.”

“애들 만나서 술 먹고 노는 건 신천에서 하고 잠자는 건 방이동 가서 잔다.”

방이동 P모텔 (경력12년) 지배인 인터뷰

“신천은 예전부터 괜찮았어요. 신천먹자골목 덕분에 그냥 간판만 켜 놓으면 손님들이 들어왔으니까요. 하지만 이젠 달라졌어요. 주 고객이 젊은 층인데, 그들은 시설이 좋고 서비스가 좋은 곳을 골라 가잖아요? 방이동은 직장인 위주의 술집영업을 하다 보니, 정부에서 제재가 터질 때마다 힘들어 했고요. 여기는 가만히 있는다고 손님이 찾아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많은 모텔들이 시설투자를 하고 야놀자에 광고도 했고, 그러니까 빨리 젊은 신세대 쪽으로 눈을 돌린거죠.”

신천 J모텔 (경력 7년) 지배인 인터뷰

“현재 신천이 방이동에 비해 시설이나 고객확보 면에서 밀리는 게 사실입니다. 예전엔 안 그랬어요. 그 수요층이 방이동은 직장인, 신천은 신세대로 뚜렷이 나뉘었거든요. 솔직히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언제 손님이 뚝 끊길지 불안하기도 해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젊은 손님들이 현명해졌다고 할까요? 그런데 우리가 꼭 방이동에 시설이나 고객확보가 밀리는 건 아니에요. 신천이라는 같은 동네에서도 모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죠. 어떤 곳들은 리모델링 해서 젊은 손님들 눈높이에 맞추고, 인터넷 광고도 해서 평일 대실 기본이 70~80개고, 간판을 매일 끄는 곳도 있어요.”

신천역 일대의 모텔은 어느 하나 뒤쳐질 것이 없을 만큼 매우 뛰어난 상권을 배후에 지니고 있다.

하지만 상권 하나만 믿고 현실에 안주하다가는 언젠가 고객의 외면을 받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