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숙박업소에 시설개선금 지원
인천시가 올해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 국제행사를 앞두고 낙후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자금 저리융자 지원 사업을 300억 규모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 앞서 최근 금융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를 선정했다. 공중 위생업소 저리융자 지원 대상은 숙박업 등 5개 업종, 9,514개소가 혜택을 받게 되며 앞으로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금융기관에서 그 동안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주는 금리 중 최저 금리로 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 보수 자금을 융자해 주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후된 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 보수 대상 업소를 선정하게 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하게 되며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실질적 자금 대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