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숙박업 종사자 줄고, 보건•사회복지업은 늘고
여성취업자 가운데 음식•숙박•제조업 종사자는 줄고 보건•사회복지업 등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는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달 4일 발표한 ‘고용•노동 리포트’에 따르면 2005년 여성취업자의 33.3%를 차지하던 도소매•음식•숙박업 종사자(317만3천명)는 해마다 줄어 올해 상반기 28.2%(285만9천명)를 기록했다.
반면 2005년 18.5%(176만8천명)였던 보건•사회복지•교육서비스•공공행정업 종사자 비율은 올해 25.9%(263만3천명)로 늘었다. 지난 7년간 식당•여관•공장 등에서 일하는 여성이 31만4천명(5.1%) 감소할 동안 병원•양로원•학원 등에서 일하는 여성이 86만5천명(7.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비정규직 비율이 높고 임금수준이 낮은 등 이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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