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방 대여한 모텔주인 입건
호텔업
2015-09-22
10대에 방 대여한 모텔주인 입건
또래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여고생이 사건 발생 13일 만에 결국 숨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미성년자를 모텔에 혼숙시킨 업주 A(26, 여)씨와 편의점에서 술을 판 종업원 강모(28)씨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양의 유가족은 병원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혔고, 박양의 장기는 서울지역 병원 2곳과 충청지역 병원 2곳으로 옮겨져 응급환자 4명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김모(17)군을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전모(17)양 등 여고생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청주시 서문동의 한 모텔 앞 길에서 C(17)양을 넘어뜨린 뒤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미성년자를 모텔에 혼숙시킨 업주 A(26, 여)씨와 편의점에서 술을 판 종업원 강모(28)씨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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