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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싫다며 모텔 객실에 방화

호텔업 | 2013-10-30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모텔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10일 완주군 한 모텔에서 술에 취한 채 침대 위에 성냥 개비를 쌓아 놓고 불을 질러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 안에 있던 맥주 캔에서 지문을 채취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살기 힘들어 술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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