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오염수유출 사상최악… 예측 못해”
호텔업
2013-09-30일본 총리의 ‘오염수 완전 차단’ 주장에도 불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유출에 대해 “긴급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올 가을 현지로 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마노 총장은 아베 정부가 발표한 470억 엔 규모의 방사능 오염수 대책과 관련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대량의 오염수는 처음 경험하는 일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의 유출 문제는 지하수 오염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쿄(東京)전력은 이날 오염수 유출이 발생한 탱크에서 북쪽으로 20m 떨어진 지점의 지하수에서 스트론튬 등 베타선 방출 방사능 물질이 역대 최고치인 ℓ당 3200베크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호텔업닷컴 (http://www.hotelu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숙박신문, 숙박매거진, 모텔, 호텔업, 야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