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요..ㅜㅜ
지아S2등록일2009.10.01 04:26:44
조회2,549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리다가 결국은 일어나 컴앞에 앉아 또 몇자 글적거리게 되네요...^^;;
내일..아니지...새벽이니 오늘이죠...오늘 노원역쪽으로 면접을 보러가기로 했는데..
긴장을 한걸까요..? 어제 수원에서 잠을 설치는바람에 많이 피곤은 한대 머리만 지끈거리고...
잠은 안오네요....이런저런 생각만 들고...
그래서 잠깐 수다나 떨까하고...몇자 적어요...^^;
오늘 이력서에 붙힐 사진을 찍었더랬어요...30분속성사진...
이마트안에 있는 사진관이라...큰기대는 안했지만...그래도 생각외 큰실망감을 안겨준 사진...ㅜㅜ
사진사의 실력도 떨어지지만...너무 가깝게 찍었고...가깝게 찍다보니...얼굴도 확대되고...
그 확대된사진속에 저도 모르는 세월의 흐름을 보았더래써요...에휴~
나이 서른이 넘어 거시기가 가까와지면...한해한해 틀리다지만...
매일매일 거울을 볼땐 못느꼈는데....사진을 찍어보니...나이는 못속이겠더라구요...
집에와서 이력서를 쓰고 요기조기 뒤진결과 작년에 찍은 사진이 한장 발견...
두사진을 비교해보니.... 흑....울고싶어지는거있죠...ㅜㅜ
결국 고민하다가 이력서에는 작년에 찍은사진을 붙이고...
낼 이력서를 내밀면 사진이랑 저를 비교해보시겠죠?
언제적사진이냐는 질문도 하실테고...OTL 그래도 아자아자!!!
암튼 오늘 면접 잘보게 힘을 실어주세요...^^
근데 남자분들도 이런고민 하시나요...?
요즘 점점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지아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