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그리운 분 3편
헤이맘등록일2015.07.08 12:00:52조회1,153

	

 그어른이 성씨집안의 아이들을 참 이뻐하셨었는데, 크고나서 곰곰이 되짚어보니,참 대단하신


 


어른이셨단생각이 든다...너무깊은 그분의 속은 헤아릴수가 없다...


 


큰아들 선생만들어 엉뚱하게 과부출신 며눌에게 뺏기고, 내쳤을지언정. 큰아들이 낳은 손주들


 


얼굴 안보고사시면서도 동네의 같은성받이 아이들을 끔찍히 이뻐하신 그어른의 속은 헤아리기가 어렵다 ....


 


막내아들이 딸하나 아들 하나 낳도록 이어른과 살았었는데,은서야. 은수야 물고빨고 노상 얼굴에서


 


웃음꽃이 사라지지를 않으셨댔다....그렇케 사랑이 많으신 양반께서 어찌 큰아들의 손주들이 보고싶고


 


궁금치가 않았으랴만은,  한번을 내색도 안하시고, 마나님한테도 큰아들쪽은 입도 뻥끗을 못하게 하시었댄다...


 


그댁 막내아들.. 내겐오빠다. 내가 1994년도에   만났을때..막내오빠가 해준말.


 


10년넘게 시골집 과 땅을 동네에서 관리해주던중에  큰오빠가 다팔아서는,  막내몫이라고 봉투를


 


내밀더란다....퍼센테지로 따지면 10%도 안된다고 한다....그어른이 살아계셨을때 천주교


 


 성당짓는 땅을 무상으로  기증하셔서. 지금도 성당은 남아있다...   큰아들에게 재산 물려줌으로서


 


평생에 못다한 정을 그렇게 표시하신걸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15717 그리운 분 3편 (2) 헤이맘 1153 15.07.08
15716 효? 불효?(2) 헤이맘 1193 15.07.08
15715 그리운 분(2) 헤이맘 1312 15.07.08
15714 인천 자유공원 봄꽃 나들이(2) 헤이맘 1355 15.07.08
15713 업주들 최저 임금 지키세요 (3) 무명닉네임 2483 15.07.07
15712 게으름도 피서법 중의 하나(2) 헤이맘 1251 15.07.07
15711 강서구 ㅌㅈㅇ(5) 오공오 2394 15.07.07
15710 파리가 먹어도 조금밖에 못먹어해?ㅋㅋ(3) 헤이맘 1377 15.07.07
15709 당번이 뭐 하는건가요...(3) 말랑코또 2114 15.07.07
15708 너에게 전쟁을 선포한다~(2) 커피vs담배 1820 15.07.07
15707 기본이 안된 손님들~(1) 커피vs담배 1816 15.07.06
15706 여름 알바 해보실분 없을까용???(2) 서울시당번들 2135 15.07.06
15705 나이(2) 카유님 1820 15.07.06
15704 월미도 상권 어떨까요? (2) k1kkkkkk 1882 15.07.06
15703 잘먹으며 영양보충하고. 여름을 살자...(2) 헤이맘 1543 15.07.06
15702 여러분(1) 다들반가워요 1658 15.07.06
15701 업주님 우린 머슴이 아니라 파트너 입니다(1) 사악비니 1740 15.07.06
15700 유난히 길었던 새벽(2) 아니엠모리스 1438 15.07.06
15699 베짱 영업은 언제까지(2) 비젼2015 1398 15.07.06
15698 휴...(2) 비젼2015 1267 15.07.05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