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대에 인천에서 학교다니셨다는 울 아버지, ... 그때.학생들이 무슨돈이 있었겠나..
학교 끝나면 배고프고, 장난질 치고픈거는 지금이나 그때나 대동소이 했었나보다..학생들 서너명이서,
중국집에 가기전에 파리를 몇마리 잡아서 신문지조각에 싸서 주머니에 넣고, 먹고싶었던거를 시키고
거의 다 먹어갈때쯤 파리를 털어넣고, ㅋ (주인장 나오라고 해 이거음식에 파리들어갔어해)
주인은 (미안해해 다시하나 만들어줄께해 돈도안받아해) 몇번 그러다가 학생들 얼굴을 기억하게된 주인
어느날에는 그러더랜다....(파리가 먹어도 조금밖에 못먹어해. 돈내고 가해)ㅋㅋ
그당시에는 중국인들 식당운영하면서, 못하는 한국말 땜에 미안해하고.. 친절했었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15732 | 고향..시골학교 의 추억(2) | 헤이맘 | 1036 | 15.07.09 |
15731 | 청결제로. 친절제로(2) | 헤이맘 | 1175 | 15.07.09 |
15730 | 지출을 자제하고 살자 ...(2) | 헤이맘 | 1336 | 15.07.09 |
15729 | 2016년 최저임금(1) | 언제나처음럼 | 2097 | 15.07.09 |
15728 | 그리운 분 3편 (2) | 헤이맘 | 1009 | 15.07.08 |
15727 | 효? 불효?(2) | 헤이맘 | 1070 | 15.07.08 |
15726 | 그리운 분(2) | 헤이맘 | 1167 | 15.07.08 |
15725 | 인천 자유공원 봄꽃 나들이(2) | 헤이맘 | 1211 | 15.07.08 |
15724 | 업주들 최저 임금 지키세요 (3) | 무명닉네임 | 2347 | 15.07.07 |
15723 | 게으름도 피서법 중의 하나(2) | 헤이맘 | 1105 | 15.07.07 |
15722 | 강서구 ㅌㅈㅇ(5) | 오공오 | 2242 | 15.07.07 |
15721 | 파리가 먹어도 조금밖에 못먹어해?ㅋㅋ(3) | 헤이맘 | 1248 | 15.07.07 |
15720 | 당번이 뭐 하는건가요...(3) | 말랑코또 | 1927 | 15.07.07 |
15719 | 너에게 전쟁을 선포한다~(2) | 커피vs담배 | 1689 | 15.07.07 |
15718 | 기본이 안된 손님들~(1) | 커피vs담배 | 1681 | 15.07.06 |
15717 | 여름 알바 해보실분 없을까용???(2) | 서울시당번들 | 1979 | 15.07.06 |
15716 | 나이(2) | 카유님 | 1686 | 15.07.06 |
15715 | 월미도 상권 어떨까요? (2) | k1kkkkkk | 1717 | 15.07.06 |
15714 | 잘먹으며 영양보충하고. 여름을 살자...(2) | 헤이맘 | 1387 | 15.07.06 |
15713 | 여러분(1) | 다들반가워요 | 1432 | 1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