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장님이 수원에 모텔을 오픈한 관계로 제가 서울 모텔을 책임지게 되었는데요
낮시간 케셔와 청소이모2명등 저 빼고 다 여자들이에요 근데 은근히 부작용이 생기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닌일에 서로 삐지고 못잡아 먹어 안달이고 서로 이쁜척하고 관심 받고 싶어하고
심지어는 교포이모가 어느날부터 신부 화장을 하고 청소를 하질 않나 카운터 이모는 리봉을 머리에 달고 다니질 않나
다른 이모들 칭찬해 주는 꼴을 못보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제가 조율하는라 중간에서 안써도 되는 신경을 쓰느라 머리가 아파요
제 생각인데 여자들이 좀 단순한듯 해요 깊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것에 신경을 쓰는경우가 많드라구요
도저히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 일도 많고 해서 요즘은 인정해주는 편이에요
원래 여자들이 그렇구나 하구요
인정하고 들어가닌까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근데 아무리 인정을 해주려 해도 신부화장하고 몸빼입고 청소하고 다니는건 좀..이 더운 날씨에 뭔짓거린지..
그리고 케셔가 에어컨 바람 아래서 화장이나 하는 직업으로 아는분들 계신거 같은데..
케셔의 가장큰 애로사항은 사람에게 상처받는 직업이라는겁니다
이세상 어떤일이고 편한 직업 없겟지만 케셔일또한 심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게 되는 힘든직업이죠
청소를 하면 몸은 피곤하지만 맘이 편하듯이 케셔는 몸은 좀 편할지 몰라도 하루저녁에 열두번도 때려치고 싶을만큼
심적으로 힘든 직업군이죠
그들의 노고도 좀 알아주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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