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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박시설 2018년 포화상태

호텔업 | 2014-02-25

제주도 관광숙박시설이 오는 2018년부터 포화상태에 봉착할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하면 최근 2년간 도내 신규 관광숙박 시설의 허가 현황을 보면 2012년 6577실(94곳), 2013년 7498실(137곳) 등 모두 1만4075실에 달하고 있어 사실상 부족분을 초과한 상태다. 결국 관광숙박시설의 경우 허가를 받은 뒤 설계와 건축등을 거쳐 적어도 2, 3년 뒤에야 영업을 시작하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는 2018년부터 사실상 관광숙박시설의 포화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와 사회 문제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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