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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사골국 많이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

호텔업 | 2013-01-24

설렁탕·사골국 많이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몸보신을 위해 사골국이나 설렁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자주 먹으면 오히려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특히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장질환자나 골다공증을 앓는 고령자에겐 동물의 뼈를 우려낸 국물이 더욱 좋지 않다. 이유는 인 때문이다. 사골 같은 뼈를 우려내면 뼈 속에 많은 인 성분이 국물에 녹아 들어간다. 인 농도가 높은 이런 국물을 먹은 뒤에는 피 속에 인이 많아진다. 우리 몸은 혈중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 농도를 떨어뜨린다. 이렇게 피 속 칼슘이 줄면 부갑상선호르몬이 대량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부갑상선호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뼈에서 칼슘을 뽑아낸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뼈가 약해져 통증이 생기고 급기야 쉽게 부러지기까지 한다. 뼈가 튼튼하게 유지되려면 칼슘뿐 아니라 비타민D가 필요하다. 건강한 신장은 비타민D가 활발하게 일하도록 돕는다. 신장 기능이 나쁜 환자에게 뼈가 굽는 구루병이나 골연화증이 잘 나타나는 이유다.
 
 
 
 
충격적인 ‘대기업 전력사냥꾼’ 영상 화제

다섯달 만에 정부가 또다시 전기요금을 평균 4% 기습 인상하기로 해 거센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기요금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은 동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해쉬운 경제강의로 유명한 최진기 JK COMMERCE 대표는 ‘최진기의 뉴스위크’ 50회에서 “정부가 전기를 만드는 기업들에게 170원에 사와서 다시 기업들에 80원에 파는 것이다”며 “50조원 적자를 내면서 기업을 살찌게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한국전력은 전력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발전5사, 민자발전에서 사온다. 당연히 한수원이 단가가 제일 싸고 발전5사가 다음으로 전기가 싸다. 반면 민자발전은 시장 가격을 제대로 주고 사오고 있다. 시장가격을 보장해주기에 전기가 많이 필요할수록 민자발전의 영업이익률은 더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매년 3조원의 적자가 나고, 누적 적자가 50조원이 됐다. 반면 민간발전은 돈을 왕창 벌고 있다. 기업은 살찌는데 공기업과 다를 바 없는 한전은 적자가 나고 있다.”고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최 대표는 “민자발전은 한전에 169.85원에 파는 데 산업용 전기요금은 81.23원으로 예를 들어 GS그룹에서 전기를 만들어 정부에 170원에 판 다음에 GS그룹에서 전기를 쓸 때는 80원에 갖다 쓰는 마법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내가 청바지를 만들어 정부에 2만원에 팔면 정부가 다시 나한테 1만원에 준다는
것”이라고 왜곡된 구조를 비유해 설명했다.
 

 
한국지엠, 5개 차종 가격 인하

한국지엠주이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등 주력 포함 5개 차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우선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와 알페온 등의 11개 트림에 대해 11일부터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인하 정책 실행 전날인 10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가격 인하 분을 돌려준다. 각 트림의 편의품목은 그대로 유지, 실질적인 혜택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이번 가격 인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중단과 국내 자동차 시장 경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국지엠은 쉐비 케어 3-5-7 서비스 1년 연장, 저리할부 신규 도입 등 강화된 판매조건, 가격 인하까지 소비자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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