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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못 쉬는 사람들

호텔업 | 2012-09-06

추석에 못 쉬는 사람들


추석 연휴는 오랜만에 가족 얼굴을 보거나 밀린 휴식과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추석에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출품을 싣고 출항 준비에 한창인 배, 연휴를 가리지 않고 쏟아지는 선적 의뢰에 인부들은 그야말로 숨 돌릴 틈이 없다. 추석 연휴에 더 바빠지는 곳도 있다. 응급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이 센터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오히려 직원을 세 배 정도 늘렸다. 고향길로 향하는 도로 이용객이 늘면서 함께 늘어난 쓰레기를 누군가는 치워야 한다. 환경미화원 기동반은 추석 당일에도 일을 해야 하지만, 얼굴에 싫은 기색이 없다. 가족을 위해, 그리고 일감을 놓고 고향으로 달려간 사람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들의 손과 발은 추석에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경악’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간호사가 건네준 커피를 마신 후 종이컵을 찍은 것. 겉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종이컵에 ‘소변검사용 컵’이라고 적혀 있다. 게시자는 이와 함께 “어쩐지 씁쓸하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대박 웃기다”,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짱이다. 진짜 찝찝할 듯”,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슬프다. 예쁜 누나가 준 거라 좋아서 마셨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춤 추지 마시오…강남스타일 금지구역 등장


해외에서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보여주는 강남스타일 금지구역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강남스타일 금지구역(No gangnam style here)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영어권 외국에서 각종 금지 표지판이 붙은 벽면에 한 외국 남성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남성이 가리키고 있는 표지판에는 강남스타일 금지(NO GANGNAM STYLE)라는 문구와 함께 싸이가 말춤을 추는 동작이 그려져 있다. 합성 사진인지 아니면 직접 표지판을 그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진이 해외 유머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강남스타일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증하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일본인 88명 독도로 본적 옮겨"


독도로 본적을 옮긴 일본인이 88명에 이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지난 1월 79명에서 9명이 늘었다. 일본 정부가 지난 2005년 5월에 국회 답변에서 밝힌 숫자는 26명이었다. 일본의 본적지는 지번이 있으면 현 거주지와 상관없이 일본이 영토라고 주장하는 곳 어디로든 옮길 수 있다. 쿠릴열도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이나 센카쿠 열도, 심지어 산호초에 솟은 바위에 인공구조물을 쌓은 오키노토리에도 본적지를 옮긴 이들이 있다. 본적 이전은 실제로는 호적을 관리하는 관청이 바뀐다는 의미다. 한국에서는 독도로 본적을 옮긴 이가 2천 700여 명이고 독도에 거주하는 주민도 있다.

 

 

 

강심장 미스코리아 김유미 "눈, 코 성형했다"


2012년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눈과 코를 성형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김유미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성형 전 과거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과 코를 성형했다"고 고백했다. 김유미는 자신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눈과 코를 성형했다"며 "처음에는 예쁜 사진도 많은데 못 나온 사진만 인터넷에 올라와 속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래부터 예뻤다고 거짓말하고 싶지는 않았고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속인 적은 없다"며 "앞으로는 남들에게 베풀고 타의 모범이 될 테니 예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란물과 전쟁 P2P사이트 운영자 첫 입건


경찰이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P2P 사이트에 게시한 헤비업로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P2P 사이트 운영자를 처음 입건하는 등 음란물과의 전쟁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파일공유(P2P) 사이트에 게시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삭제하고 전송방지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로 P2P 사이트 운영자 서모(40•서울 구로구)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등을 게시한 박모(43•서울 강남구)씨, 유모(70•경기)씨, 김모(45•경북)씨 등 헤비업로더 3명을 붙잡아 이 중 증거인멸을 시도한 박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성폭력 범죄가 음란물 중독과 관련됐다는 점을 토대로 무분별한 음란물 유포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한대화 한화 감독, 성적부진 책임 중도 하차


야왕(野王)’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52•사진)이 결국 중도 하차했다.
한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대화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외형상은 자진사퇴이지만 한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를 지내던 2009년 9월 한화 사령탑으로 내정된 한 감독은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올 시즌 종료를 불과 1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전격 경질이어서 팬과 야구 관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야구계 관계자는 “한화 구단이 누차 ‘시즌 종료 때까지 감독 경질은 없다’고 밝혀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었다”며 “잔여 28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경질을 결정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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