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한파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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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서울 첫 한파주의보 발령
24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은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적응이 안 되는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잰걸음을 재촉했다. 자가용이 강추위에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거나 워셔액을 뿌리면 곧바로 얼어붙어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5일 낮 점차 기온이 상승해 26일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풀리겠다고 전했다.
4년 7개월 동안 끌어온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한나라당의 직권상정으로 4분 만에 처리됐다.
비준안 통과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강력 저지에 나서면서 몸싸움 등 물리적 충동이 빚어졌다. 특히 민노당의 김성동 의원이 본회의장 내에서 최루탄을 터뜨리고 의장석을 향해 최루 가루까지 뿌려 본회의장이 한때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나라당은 비준안 표결에 앞서 ‘본회의 비공개’에 대한표결을 거쳐 비공개를 결정해 논란이 더욱 커졌다.
KT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를 놓고 일부 가입자의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KT 2G 가입자 780명은 “방통위의 승인은 기간통신사업자가 사업을 폐지하기 60일 전에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을 어긴 것”이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KT는 소송인들의 주장대로 위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회의를 열고 KT의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하기로 의결하고 다음 달 8일부터 2G망 철거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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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지상파 3사 HD 송출 중단 |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11월 28일 오후부터 지상파 채널 HD 방송을 중단했다.
각 케이블TV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3사의 HD 송출을 중단했다.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 측은 지난주 구두로 합의된 지상파 재전송료에 대한 합의서 작성에 실패하여 이에 HD 송출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270만 HD 가입 가구는 SD 표준화질이나 아날로그 화면으로 지상파를 시청해야 한다.
줄타기·택견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줄타기와 택견, 한산 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줄타기, 택견, 한산 모시짜기가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전 장 석전대제 조선왕조 궁중음식 등 3건이 정보보완결정을 받았다. 이번 3건의 등재로 한국은 총 14건의 인류 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강용석, 최효종 고소는 일종의 퍼포먼스
국회의원 강용석이 개그맨 최효종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강용석 의원과의 인터뷰에서 강 의원은 “아들이 학교에 갔는데 나를 ‘강 고소’라 부른다고 했다.”며 고소사건 이후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최효종을 고소한 것은 일종의 퍼포먼스였다” 라며 기회가 된다면 소주 한잔하며 좋은 얘기 나누고 싶다”고 최효종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톱스타’ 이효리, 이상순과 핑크빛 열애
섹시 아이콘 이효리와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 열애 중이다.
음악을 매개체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깊어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함께 작업하면서 싹을 틔웠다.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는 음악과 동물사랑을 촉매제 삼아 4개월째 비밀리에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조혜련 ‘독도는 우리땅’ 개사 일본어 교재 폐기
개그우먼 조혜련이 ‘히라가나 송’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지난 23일 조혜련이 집필한 일본어 교재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개사해서 히라가나를 가르쳐주는 ‘히라가나 송’을 만든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조혜련은 일본 글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래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공식사과를 하고 음원을 모두 폐기할 것을 밝혔다.
北 ‘청와대 불바다’ 협박
북한이 이번에는 ‘청와대 불바다’ 라는 표현을 써가며 우리나라를 위협했다.
북한은 우리 군이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연평도와 백령도 일대에서 한 군사훈련을 겨냥하며 만일 우리의 신성한 영해, 영공, 영토에 단 한발 총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연평도의 그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 청와대의 불바다로 타 번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2만 장 기부
㈜야놀자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오후, 야놀자 임직원 30여 명은 연탄배달 봉사를 위해 서울 중계동 지역에 모였다. 이날 야놀자는 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2만 장을 기부했고, 약 3시간에 걸쳐 연탄을 사용하는 10가구에 200백여 장씩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올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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