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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인천 지역 모텔 활짝 웃는다.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

기간 중 단체손님으로 빈방 찾기 어려워

9월에 인천 주안, 부평 지역의 숙박업소가 활짝 웃었다.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7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회식을 하고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인천지역 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56개 직종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6개 시. 도의 대표선수 2천151명이 참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덕분에 인근 지역 모텔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타 지역 업체는 9월 들어 매출이 떨어져 걱정이지만, 인천 주변 모텔은 대회에 참가하는 단체손님을 받아서 13일까지는 빈방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일부 모텔은 경시대회 손님으로 대실이 불가능해 수입에 타격을 받는데다 야놀자닷컴 제휴점은 기존 회원의 시간연장, 숙박 예약 등이 불가능해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