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작은 갤러리로
호텔업
2011-11-07
벽을 작은 갤러리로
건축적인 측면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이 끝난 후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이 바닥과 벽이다.
바닥은 재료와 색상에서 많은 변화를 주기 쉽지 않지만, 벽은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캔버스가 된다.
“소품을 작품처럼” 액자 그 자체만으로 공간을 꾸며주는 오브제 역할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캔버스는 삼베 같은 천에 물감을 발라 그림을 그린 것으로 유명한 가수 제이슨 므라즈의 그림이 한쪽 벽면을 메우고,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이 공간에 스토리를 만들어 준다.
한쪽 벽에 작은 그림 액자를 여러 개 모아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갤러리 느낌을 낼 수 있다.
크기가 다양한 액자들이 덩어리를 이뤄 벽면에 입체감이 생기므로 멋스러운 공간으로 탄생한다.
Tip. 침대 헤드 보드 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편적인 그림 자리다. 하지만 침대 헤드보드 위에 그림을 걸면 자칫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작은 그림이나 가벼운 프레임의 작품을 선택한다. 침대 헤드에서 살짝 빗겨 걸거나 침대에 누웠을 때 바로 보이는 맞은편 벽에 그림을 거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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