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느낄때는...내 감성이 많이 무뎌진걸 느꼈을때입니다. 예전 10.20대때엔 슬프거나 감동적인걸로 내감성을 톡~하고 건드리기만해도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줄줄났었는데, 지금은 웬만한걸로는 꿈쩍도 안하고 허허허..하고 웃기만하는 내자신을 발견할때... 내가 너무 메말라있다는걸 느끼며 그 메마름이 다름아닌 시간적인 학습과 경험에의해 무뎌진 감정.무덤덤함이란걸 느낄때.
[13.12.05 12:41:15]
일찍 결혼한 친구의 아이가 어느덧 학교에 입학했을때 ㅠㅠ
[13.12.04 23:16:03]
그동안 어디가 맛이는 식당인지모르고 어디가 멋지고 좋은지도모르고 어느듯 아들이 장가가서 애가 생기니 마니하네... 인자 곧 손자 볼때인가보네..등산도하고 인자 몸추려야겟구나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앞만보고 달렷던탓에 그동안 멀했는지도 모르겟군요...아들하고 친구같이 지냇는데 결혼후 전화통화도 어렵고 며느리 눈치을 자꾸 보게 돼는군요..
[13.12.04 18:57:22]
내가 나이 먹어 보일때는 흠~~~
지벤이나 주임들이 형님이라고 부르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아저씨 라는 호칭를 부르때이다
애휴~
나도 이젠 나이를 먹긴 먹어나보다
[13.12.04 18:09:57]
19살때 20살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그때는 왜그리도 20살이 기다려 졌을까?
- 청소년시절 하고픈것도 많고 대학에 가서 담배도 마음껏피고 주변구속에서 벗어나고픈 몸부림은 아니었을까
29살때 30살이 된다는게 걱정스러웠다
- 결혼도 해야겠고 좋은 직장도 구해야겠고 하고픈것은 많지만 가진건 없고 30살 되는것이 걱정스러웠다
39살때 40살이 된다는게 두려웠다
- 어느정도 기반도 잡고 사회생활도 안정적이어야 했지만 아직도 미완성이었다
늦장가를 가서 아이들은 어리고 가진것이라곤 그거 두쪽밖에 없고 직장이래봤자 겨우 먹고살정도
벌써 내나이 4학년하고도 8반 이제 얼마 있으면 49살이 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적지 않는가!
얼마 남지 않은 삶 보람되고 즐기면서 살고싶다 그렇게 살수 있을까?
내 가정에 충실하고 가진건 별로 없지만 알뜰하게 산다면 충분히 즐기면서 살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부부 모텔일은 첨이지만 열심히 일할련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느정도의 목표달성을 하리라 생각해본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꼈을 때는!
- 유전영향이 많다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머리가 빠지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하루자고나면 머리가 하얀색으로 물들어 가는것을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턱수염도 하얀색으로 군데군데 변하고 있다 ㅠ ㅠ
- 딸래미들이 아빠옆에서 안잘려고 할때 이젠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느낀다
애들이 어렸을땐 항상옆에서 팔벼게를해주었었는데 ㅠㅠ
- 둘째딸과의나이차가 40이다 8살인 둘째와 시내를 나갔는데 손녀딸이 예쁘게 생겼네요 할때
어이도 없었지만 울고도 싶었지만 내모습이 오죽했으면 그랬나 싶기도 해서 이해는 하였다
- 한주가 멀다하고 애경사 연락이 올때 이젠 나도 늙는구나 생각이 든다
주위 친구들 부모님들은 돌아가실 나이고 자식들은 결혼시킬 나이지않는가?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이 애경사가 가장 많은 시기지 않나싶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 잘살수 있을텐데 ㅎㅎ
암튼 영자님이나 회원님들 나이먹는다고 한탄만 하지말고 무언가 보람되고
뜻깊은 것을 행한다면 남은 인생 즐겁지 않을까요?
두서없이 글 쓰다보니 주제에 어긋난것 같기도 하지만 나이먹는다는게 어쩔수 없음을 느낍니다
님도 저도 언젠간 죽습니다 서로 시기하지말고 모텔업 인연이 닿을때까지 좋은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 황 태 자 ~~~~~~~~~~~~~~~~~~~
[13.12.04 12:34:08]
1. 동원예비군훈련 통지서 대신 민방위훈련 통지서가 날아온다. 더이상 군복, 군화는 필요없으며 내가 군제대한지 8년이 넘었으며 내 나이가 30대라는것을, 내가 나이 먹었다는 것을 느낀다
2. 20대 중반까지는 술을 밤새마시며 놀고 얼마자지 않고 다음날 일을 해도 버틸힘이 있었지만..이제는 그렇게
하면 내 몸이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없다는 것을 느낄때 내가 나이 먹었다는 것을 느낀다
3.요즘 노래는 잘 모른다. 가끔씩 음악프로나 방송에 가수나, 아이돌이 나오면 예전에는 재들이 누구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누군지 모른다.그 만큼 관심이 사라져서 내가 나이 먹었다 느낀다.
4.알바를 하러 가면 내가 알바중에 나이가 많은 축에 낄 때, 20대 초중반의 사람들을 보면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면서 감상에 잠깐 빠질때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한다.
5.예전에는 밖으로 놀러 다니는걸 좋아했지만, 이제는 방에서 뒹굴뒹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 때 ,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든다.
6.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먹을 기회가 오면 먹어준다. 몸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란 생각을하게 한다.
7.명절 때 결혼은 언제 할 꺼냐? 란 말을 들을 때, 네 나이가 벌써 30이 넘었는데..라는 말을 들을 때,
그리고 내 주위에 조카가 한 명씩 두 명씩 늘어날 때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8.알바를 구할 때 나이제한에 걸려서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네요~~ 라는 말을 담당자로 부터 들었을 때 ,
왠지 서글프게 내가 나이를 확실히 먹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9.예전에는 이성를 보면 외모를 주로 보았지만,( 내 자신이 잘 난 것도 없지만).. 이제는 외모보다는
성격, 능력등,조건을 보게 되었을 때 현실을 인지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나이를 먹었다란 생각이 든다.
10.예전에는 길거리에서 나를 지칭할 때 '학생'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렸다면, 이제는 누가봐도 '아저씨'
라 부를 때 '아 정말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라고 느낀다.
[13.12.04 11:32:34]
20대에는 밖에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뜨끈한 방바닥에서 몸 지리고 방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집안에만 잇을때 아님 밖에 나가서 머리에 젤 무스 헤어를 보고 20대 젊은 커플들의 길에서 하는 스킨쉽을 볼때 ㅋㅋㅋ
아님 카페에 잇을때 옛날 명곡이 나올때 ㅋㅋ 최신노래 사이에
[13.12.06 00:30:37]
단지 며칠쉬고 배팅치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온몸이 뻐근할때..
[13.12.05 23:20:48]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느낄때는...내 감성이 많이 무뎌진걸 느꼈을때입니다. 예전 10.20대때엔 슬프거나 감동적인걸로 내감성을 톡~하고 건드리기만해도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줄줄났었는데, 지금은 웬만한걸로는 꿈쩍도 안하고 허허허..하고 웃기만하는 내자신을 발견할때... 내가 너무 메말라있다는걸 느끼며 그 메마름이 다름아닌 시간적인 학습과 경험에의해 무뎌진 감정.무덤덤함이란걸 느낄때.
[13.12.05 12:41:15]
일찍 결혼한 친구의 아이가 어느덧 학교에 입학했을때 ㅠㅠ
[13.12.04 23:16:03]
그동안 어디가 맛이는 식당인지모르고 어디가 멋지고 좋은지도모르고 어느듯 아들이 장가가서 애가 생기니 마니하네... 인자 곧 손자 볼때인가보네..등산도하고 인자 몸추려야겟구나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앞만보고 달렷던탓에 그동안 멀했는지도 모르겟군요...아들하고 친구같이 지냇는데 결혼후 전화통화도 어렵고 며느리 눈치을 자꾸 보게 돼는군요..
[13.12.04 18:57:22]
내가 나이 먹어 보일때는 흠~~~
지벤이나 주임들이 형님이라고 부르다가
어느날 부터인가 아저씨 라는 호칭를 부르때이다
애휴~
나도 이젠 나이를 먹긴 먹어나보다
[13.12.04 18:09:57]
19살때 20살 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그때는 왜그리도 20살이 기다려 졌을까?
- 청소년시절 하고픈것도 많고 대학에 가서 담배도 마음껏피고 주변구속에서 벗어나고픈 몸부림은 아니었을까
29살때 30살이 된다는게 걱정스러웠다
- 결혼도 해야겠고 좋은 직장도 구해야겠고 하고픈것은 많지만 가진건 없고 30살 되는것이 걱정스러웠다
39살때 40살이 된다는게 두려웠다
- 어느정도 기반도 잡고 사회생활도 안정적이어야 했지만 아직도 미완성이었다
늦장가를 가서 아이들은 어리고 가진것이라곤 그거 두쪽밖에 없고 직장이래봤자 겨우 먹고살정도
벌써 내나이 4학년하고도 8반 이제 얼마 있으면 49살이 된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적지 않는가!
얼마 남지 않은 삶 보람되고 즐기면서 살고싶다 그렇게 살수 있을까?
내 가정에 충실하고 가진건 별로 없지만 알뜰하게 산다면 충분히 즐기면서 살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리부부 모텔일은 첨이지만 열심히 일할련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느정도의 목표달성을 하리라 생각해본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꼈을 때는!
- 유전영향이 많다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머리가 빠지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하루자고나면 머리가 하얀색으로 물들어 가는것을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턱수염도 하얀색으로 군데군데 변하고 있다 ㅠ ㅠ
- 딸래미들이 아빠옆에서 안잘려고 할때 이젠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 느낀다
애들이 어렸을땐 항상옆에서 팔벼게를해주었었는데 ㅠㅠ
- 둘째딸과의나이차가 40이다 8살인 둘째와 시내를 나갔는데 손녀딸이 예쁘게 생겼네요 할때
어이도 없었지만 울고도 싶었지만 내모습이 오죽했으면 그랬나 싶기도 해서 이해는 하였다
- 한주가 멀다하고 애경사 연락이 올때 이젠 나도 늙는구나 생각이 든다
주위 친구들 부모님들은 돌아가실 나이고 자식들은 결혼시킬 나이지않는가?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이 애경사가 가장 많은 시기지 않나싶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말 잘살수 있을텐데 ㅎㅎ
암튼 영자님이나 회원님들 나이먹는다고 한탄만 하지말고 무언가 보람되고
뜻깊은 것을 행한다면 남은 인생 즐겁지 않을까요?
두서없이 글 쓰다보니 주제에 어긋난것 같기도 하지만 나이먹는다는게 어쩔수 없음을 느낍니다
님도 저도 언젠간 죽습니다 서로 시기하지말고 모텔업 인연이 닿을때까지 좋은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 황 태 자 ~~~~~~~~~~~~~~~~~~~
[13.12.04 12:34:08]
1. 동원예비군훈련 통지서 대신 민방위훈련 통지서가 날아온다. 더이상 군복, 군화는 필요없으며 내가 군제대한지 8년이 넘었으며 내 나이가 30대라는것을, 내가 나이 먹었다는 것을 느낀다
2. 20대 중반까지는 술을 밤새마시며 놀고 얼마자지 않고 다음날 일을 해도 버틸힘이 있었지만..이제는 그렇게
하면 내 몸이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없다는 것을 느낄때 내가 나이 먹었다는 것을 느낀다
3.요즘 노래는 잘 모른다. 가끔씩 음악프로나 방송에 가수나, 아이돌이 나오면 예전에는 재들이 누구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정말 누군지 모른다.그 만큼 관심이 사라져서 내가 나이 먹었다 느낀다.
4.알바를 하러 가면 내가 알바중에 나이가 많은 축에 낄 때, 20대 초중반의 사람들을 보면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면서 감상에 잠깐 빠질때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한다.
5.예전에는 밖으로 놀러 다니는걸 좋아했지만, 이제는 방에서 뒹굴뒹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 때 ,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든다.
6.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먹을 기회가 오면 먹어준다. 몸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란 생각을하게 한다.
7.명절 때 결혼은 언제 할 꺼냐? 란 말을 들을 때, 네 나이가 벌써 30이 넘었는데..라는 말을 들을 때,
그리고 내 주위에 조카가 한 명씩 두 명씩 늘어날 때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란 생각이 든다.
8.알바를 구할 때 나이제한에 걸려서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네요~~ 라는 말을 담당자로 부터 들었을 때 ,
왠지 서글프게 내가 나이를 확실히 먹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9.예전에는 이성를 보면 외모를 주로 보았지만,( 내 자신이 잘 난 것도 없지만).. 이제는 외모보다는
성격, 능력등,조건을 보게 되었을 때 현실을 인지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나이를 먹었다란 생각이 든다.
10.예전에는 길거리에서 나를 지칭할 때 '학생'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렸다면, 이제는 누가봐도 '아저씨'
라 부를 때 '아 정말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라고 느낀다.
[13.12.04 11:32:34]
20대에는 밖에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뜨끈한 방바닥에서 몸 지리고 방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집안에만 잇을때 아님 밖에 나가서 머리에 젤 무스 헤어를 보고 20대 젊은 커플들의 길에서 하는 스킨쉽을 볼때 ㅋㅋㅋ
아님 카페에 잇을때 옛날 명곡이 나올때 ㅋㅋ 최신노래 사이에
[13.12.04 11:18:28]
비오거나 추운날 무릎이 점점 시려올때..-,.-
밖에 나가는게 점점 귀찮아질때..
[13.12.04 11:03:14]
면접볼때 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할때 ~~~~~~~ ( 전화로 하면 거절 당함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