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이 가게에 들어온지 석달이좀안되는 신입캐셔(?)...이고요
요기에 2년넘게 일한 언니와 그언니보다 조금 더먼저 입사한 당번오빠가있습니다
전 그 당번오빠가 너무 좋은데ㅠ
캐셔언니가 너무 걸립니다
둘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는데 이상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여;;
집안일들까지 다 공유하고 비번인날은 같이 놀러댕기고
항상 같이 밥먹고 돈관리도 둘이 같이하는거 같구
근무시간 외에도 둘은 떨어져있는 시간이 별루 없네여
커플링은 아니지만 팔찌며 옷등...둘이 맞춰입고 맞춰차고 있구
월급날이면 선물도 주고받고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한다는 말은 빼고 언니랑 오빠랑 사귀냐고 물어본적이있는데
아니라고 하시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분들도 대놓고 말로는 안해도 둘이 그래보인다고 지나가는 소리로 그러시더라구요
사귀는걸까여??정말 정말 정말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고백해도 괜찮을까여?ㅠㅠ
고백했는데 둘이 사귄다고 하면......아니면 여자친구 있다고 할까봐
매일 매일 너무 힘이듭니다
전번은 직원명부에서 봐서 알고는 있지만 저장도 못시키고 그냥 외워두기만하고
아침에 잠깐이지만 볼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뛰어서 미치겟어여ㅠㅠㅠㅠ
제가 급한일때문에 잠깐 조를 바꿔야된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몇일이라고 오빠랑 근무서고싶어서여
그러면서 고백하고 싶은데 잘될까여?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44 | 고딩 담탱이를 만나다(28) | 익명 | 6731 | 12.09.23 |
43 | 도리..(35) | 익명 | 4720 | 12.09.20 |
42 | 달봉이 보시게나(15) | 익명 | 4501 | 12.09.20 |
41 | 절봉인가 달봉인가 풉(45) | 익명 | 5178 | 12.09.19 |
40 | 파주 더블유호텔(43) | 익명 | 5964 | 12.09.17 |
39 | 제잘못일까요 제잘못이겠죠..(51) | 익명 | 4874 | 12.09.16 |
38 | 제가 쫒기고 있습니다.(53) | 익명 | 5180 | 12.09.14 |
37 | 너..그거아나?(69) | 익명 | 5385 | 12.09.08 |
36 |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68) | 익명 | 5719 | 12.09.05 |
35 | [대전] 유성 개쓰레기 실장색히(42) | 익명 | 6293 | 12.09.04 |
34 | 화곡동 정신나간 사장소개~(56) | 익명 | 6382 | 12.09.03 |
33 | 스타스타 놈(17) | 익명 | 4628 | 12.09.02 |
32 | 3학년 1반(22) | 익명 | 4357 | 12.09.01 |
31 | 제이야기 (23) | 익명 | 4503 | 12.08.31 |
30 | 연세사린범인가?(35) | 익명 | 4486 | 12.08.27 |
29 | 4~5년이상 오래다닐곳을 찾고있는데요(40) | 익명 | 5352 | 12.08.24 |
28 | 제발 부탁이다 사장들아(32) | 익명 | 4738 | 12.08.23 |
27 | 음...음...음...(39) | 익명 | 4631 | 12.08.22 |
26 | 강남 청담 쪽 궁금증?(19) | 익명 | 4933 | 12.08.21 |
25 | 모텔 일하는 것드리 모임이라(94) | 익명 | 5897 | 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