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전에 아는 지인이 블랙이라고 가지말랬는데..

그래도 지인얘기를 듣기보다 겪어보자 이런심정으로 갔었습니다..

하...거기서 겪은거 생각하면 핏물이 목에서 올라옵니다..

1층 3층 지하 총 세곳으로 손님들 올라오고

지금 현재 당번 혼자 캐셔 혼자있는데 당번 몇날몇일

집에도 안보내고 밤새우고 주는페이 4/1 안됩니다..

1층 프론트에 마이크 설치해놓고 사장이란인간은 사무실에서

이어폰끼고 도청하고있고 직원들 사람대접 안해줍니다.

캐셔들도 당번들도 한달이상을 버티기 힘든곳입니다.

사장히스테리 장난아니고 사장이 한번 맘에안들면 그만두게끔

쫄리기시작하고 최근 4~5개월동안 당번은 6~7명 캐셔는 7~8명째 갈아치웁니다.

캐셔들 화장실이라도 가는날에는 1층까지 전력질주해서 손님받고 3층올라와야되고,

캐셔들도 당번 잠시라도 자리비우면 3층까지 뛰어올라와야되고 ㅋㅋ

운동은ㅋㅋ됩니다. 만약에 손님이 1분이라도 기다린다싶으면 사장 CCTV보다가

소리소리지르고 난리도아니고ㅋㅋ점심이든 저녁이든 먹다가 사장 호출오면

무조건 가게가야되고 사장 집에가서도 마이크 설치해논거 도청하고 24시간 감시당합니다ㅋ

지금까지 그만둔 직원모두ㅋㅋ현대판 도가니라고 혀를 내두룹니다.

4대보험가입 절대얘기안하고 입다물고 있다가 첫출근날 근로계약서쓸때

갑자기 얘기합니다ㅋㅋ

전혀 미리얘기안합니다..

사장 하나만 있으면 일하기 그나마 수월하죠..

사장위에..회장 둘있습니다..아니지 회장아들까지하면 사장둘입니다..

시어머니 넷인곳입니다.

노인네들이라서 그런지 잠도없습니다. 회장둘에 사장하나 새벽까지 번갈아가면서

전화오고 사장은 불시에 가게오고..

잠자는 휴게시간 2시간반인거 그거 마져도 자지말랍니다.

당번들 베팅치고내려오는날에는 왠종일치는데 잠깐이라도 졸면 짤립니다ㅋㅋ

캐셔도 졸면 짤리고ㅋㅋㅋ

회장들 전화와서 정피곤하면 프론트에서 졸아..자지말고..

사장은 집구석에서 씨씨티비보고 왜조냐고 지랄지랄ㅋㅋ

아주 블랙중에 블랙입니다. 다들 못믿으실수도있고

설마..하고 ..그러시겠지만 진짜 이런업체 첨보네요..

당번들 그나마 더블,음료로 생활하는데..한달에 양쪽조 합쳐도

더블 10개치기힘듭니다..처음에는..많이치는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작년인가? 까지는 하루에 최소 10개~30개까지 나왔었다고하네요..

당번들은 바닥공사며 못하는게 없어야됩니다..컴퓨터는 486에 티비는 빨간줄가있는데

a/s 기사도 못고치는걸 고치랍니다..오죽하면 수리기사들이 도저희 제품에 생명력없으니

구매하라고해도 쓸수있다고 난리칩니다..

손님들이 방 바꿔달라고 하는날에는 왜 바꿔줬냐고..욕얻어먹고 난리납니다..

모텔리어생활 몇년했지만..이런곳 처음봅니다..

제가 그간 편하게 일했나봅니다..하하

가보시는거 좋은데

제가 글쓴거 덜쓴거면 덜쓴거지 절대 과장된거 없습니다.

최근에 당번둘은 둘이합쳐서 일주일도 못버티고 나갔습니다..

캐셔는 그래도 한달은 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