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몇년전 화곡 tm 에 근무했었다. 거기 양아치 장*훈 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질이 좋지 않은 놈이었다.. 지 할일도 다 나에게 미루고 한마디로 쓰레기였다. 나는 처자식을 먹여살려야 했기에 끝까지 참고 일했다. 근데 결국 그놈이 야비한 짓으로 내가 나오게되었고, 지금 여기 호텔에 와서 인정받고 관리급까지 올라오게되었다.
난 그때만 해도 여기 아니면 안된다. 난 갈때가 없다. 나이가 많아서 시작한 일이기에 다른 곳 가기도 싶지 않기도 해서 더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거기서 그렇게 나오고 지금 이 호텔에 왔는데, 사장님도 너무 좋고, 근무 환경도 너무 좋고, 복지도 너무 좋다.
호텔도 다 같은 호텔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왜 그렇게 힘든 곳에서 그렇다고 보수도 많지도 않는데 그 고생을 했을까 싶다.
암튼 나에게 일어난 나쁜일 이 더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여러분에게도 좋은일이 있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7895 | 업주는 눈팅중(7) | 익명 | 860 | 24.04.26 |
7894 | 울 동네 치킨집 한달 정지(4) | 익명 | 846 | 24.04.26 |
7893 | 밑에 글 왜 가만있는 업주들을 소환하는거지(4) | 익명 | 845 | 24.04.26 |
7892 | 요 며칠 덥더만(2) | 익명 | 850 | 24.04.26 |
7891 | 새옹지마 - 나의 이야기(9) | 익명 | 776 | 24.04.25 |
7890 | 새옹지마 - 나의 이야기 | 익명 | 731 | 24.04.25 |
7889 | 청소년(3) | 익명 | 768 | 24.04.25 |
7888 | 괜히들 업주들(4) | 익명 | 865 | 24.04.25 |
7887 | 얼마전 새로온 직원에게 우리 룰에 대해 말해줫다(6) | 익명 | 900 | 24.04.25 |
7886 | 여기서 벗어나는 길(5) | 익명 | 764 | 24.04.25 |
7885 | 수박업에 대한 짤은고찰(5) | 익명 | 820 | 24.04.25 |
7884 | 좀더 부지런히 (5) | 익명 | 716 | 24.04.25 |
7883 | 좀더 부지런지 좀 더 열심히 (4) | 익명 | 903 | 24.04.25 |
7882 | 20대에 부장달았다는 직원에게(9) | 익명 | 784 | 24.04.25 |
7881 | 20대에 부장달았다는 직원에게 | 익명 | 701 | 24.04.25 |
7880 | 광고가(3) | 익명 | 724 | 24.04.24 |
7879 | 7년차 당번이 썼던글이 생각난다(4) | 익명 | 835 | 24.04.23 |
7878 | 행복해지는 방법(4) | 익명 | 730 | 24.04.23 |
7877 | 새벽2시까지(5) | 익명 | 812 | 24.04.23 |
7876 | 야직이 개사로 근무변경을 해달라 한다 3(10) | 익명 | 866 | 2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