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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한다 라는 마인드로 했다.
익명등록일2017.05.25 12:28:38조회3,836

	

이곳에서 일한지 4개월째다.

첫출근날 인수인계받을때 느낌이 좋지않았다. 맞당번에게 간단하게 인수인계만 받는데 귀찮은듯 툭툭 알려주기만 하더라.

케셔와 같이 첫근무를 서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며 적응해나갔다. 케셔 역시 귀찮은듯..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말만해주더라.

에이.. 똥밟았네.. 싶었다. 

오기가 생기더라.

열심히 그냥 했다. 전 가게에서 배웠던데로 점검다니면서 쓰레기도 정리해주고 시트도 벗겨주고 계단에 박스쌓여있으면 

내려다주고.. 잘은 못하지만 피시가 제일 문제라 여기저기 물어보고 찾아보고 하루 2개~3개 객실씩 피시보고다니고..

복도 진공청소하면서 문열려있는 객실은 들어가 같이 진공해주고.. 등등

아침 로비청소도 재대로 안하는것같아.. 아침교대전에 살짝 이야기 했더니 귀찮다는 식으로만 이야기 하고 시큰둥해서..

'말해서 뭐하냐.. 그냥 내가 하자' 하며 출근하고 로비청소해... 퇴근전에 로비청소해..커피 자판기도 그냥 내가 청소하고 

팝콘도 튀겨놓고.. 그냥 아무말없이 하다보니..........  역시나 맞당과 사이가 틀어지더라...

그래.. 내가 소통을 안해서 내가 잘못이지 하고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다. 그렇다고 안할생각은 아니였다.

그렇게 3개월정도 하다보니 이젠 그게 내가 몸에 베어.. 하게 되더라. 

청소이모님과 베팅형님과는 사이가 정말 좋아졌다. 웃으면서 말할수있게되고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지더라.

근데 문제는.. 비교대상이 되게 되더라.. 좀 괴로워졌다. 맞당에 뒤담화를 하며 자꾸 비교하시길래 그러지말라했다.

그러면 내가 불편해진다고.. 같이 일하는 케셔도 날 인정하는 분위기라 많이 친해졌고 역시나 비교를 하더라..

역시 그러지말라했다.  이럴려는 의도는 전혀없었는데도 상황이 그렇게 가더라..

어제 크게 맞당과 부딪혔다. 치고박고는 아니여도 나도 큰소리를 좀 냈다. 

근무중 생각해보니 내가 자만심에 빠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이 날 인정해주니 그거에 빠져 나도 큰소리를 낸거 아닐까..? 아.. 실수했네.. 맞당입장도 생각해주었어야 했나..?

퇴근전 불편한생각에 인수인계도 안할려고 하기에 맞케셔에게 인수인계해주고 퇴근후 맞당에서 문자를 보냈다.

내가 그만둘테니 사람구할때가지 하겠다고 사장님께 잘 이야기 해달라고.

그렇게 힘든가게도 아니고 급여수준도 괜찮았는데 좀 아쉽다.

구인란보러 들어왔다가 글한번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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