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 시작하고서는 하루에 12시간 씩 근무하고 쉬는날도 따로 없는데도
월급은 작고 해서 짜증났는데
계속 있어보니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서 나 하고 싶은거 하다가 손님 오면 돈 받고 방 주면 그만이고
심부름이야 간단한 거니 해주면 그만이고 대부분 시간은 밤에 하고 싶은거 하니 좋고
아침에 결산만 깔끔하게 해서 교대자랑 현금 인수인계만 잘 해주면 되니까 신경 쓸거 없어 좋고
여기서 글들을 꾸준히 읽어보니 나중에 그만두면 적금 쌓아놓은것 타면되고(저는 월급이 작아서 적금도 많을듯)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