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 진상년
익명등록일2016.09.20 00:53:08조회2,236

	

예나 지금이나 개진상들때문에 지갑은 주인찾아 주면안돼.


걍 썩게 냅둬. 


분실물 지갑이 나왔는데 몇일 됐는데 안찾아감.

남자 신분증이 있고 명함이름과 일치함. 명함번호로 전화해서 찾아가라고 하려했더니 돈 없어졌다고 내놓으라고 하면 어떻하냐고  놔두라고 캐셔가 말림.

걍 전화하려는데 캐셔가 하지말라는 짓좀 하지마라며 역정을 냄. 이게 미쳣나라는 생각이 들정도.


낌새가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배인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그냥 전화해서 찾아주면 좋은일 아니겠냐고 함. 지배인은 직원이 분실물에 손대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이라, 꺼릴게 없으니 찾아주라는 마인드. 전화했더니 안받아 문자를 남김. 손님에게 전화와서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니 찾으러 온다고함.



문제는 퇴근후 2시간후. 밥먹고 내려왔더니 다음근무 캐셔가 울면서 지갑찾으러온 손님 여친이 만원짜리 없어졌는데 관리를 어떻게 했냐며 책임지라고 진상짓했다고 얘기함.



어이가 없어서 지갑주인에게 전화함. 분실물은 습득한 상태 그대로 보관함에 보관 중이었고 손님이 안찾아가서 보관실에 보관후 일정기간뒤에 폐기될 예정이었는데, 내가 특별히 고객님의 곤란함이 염려되어 명함을 수소문해가면서 찾아드린것이다. 라고하니 뭐라고 더듬대더니 알았다고 전화를 끊음.



지갑찾아준다니까 이상하게 역정내던 이전근무 캐셔도 냄새가 났지만, 설마 보따리 내놓으라 하겠어. 하고 지갑 찾아줬더니 냉큼 적반하장짓하는 손님새퀴도 더러움.


최소한 지갑이나 분실물에 관련해서는 선의를 가지고 대하지 마시길. 물에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속담이  선조의 지혜가 담긴 인간행태에 관한 정론인거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3027 ㅇㄱㅇㄸ 얼리버드 하시는분?(4) 익명 2083 16.09.22
3026 해당 글은 블라인드처리 되었습니다. 익명 28 16.09.22
3025 일자리 구하고있는데,, 서울 경인 지역으로요, (16) 익명 2125 16.09.22
3024 20대 댠골 여자손님인데 벌거벗구 계단에다 오줌쌌어(14) 익명 2267 16.09.22
3023 방금 손님 나가서 후다닥 올라갔는데(4) 익명 2282 16.09.22
3022 날씨 좋다.(5) 익명 1806 16.09.21
3021 해당 글은 블라인드처리 되었습니다. 익명 121 16.09.21
3020 아직도(22) 익명 2147 16.09.21
3019 근로계약서 포괄연봉제(4) 익명 2234 16.09.21
3018 이쪽일에선(17) 익명 2055 16.09.21
3017 질무니 있사옵니다(35) 익명 2292 16.09.21
3016 우리 메이드는 220만원 줘요.(24) 익명 2303 16.09.21
3015 조선족 숙식비 급여 포함, 잘가라 선족~(19) 익명 2326 16.09.21
3014 @ 업주- 사장들의 뇌와 마인드가 ~ 포주수준인가 봅니다~!(38) 익명 2266 16.09.20
3013 일자리 엄청남(32) 익명 2498 16.09.20
3012 띠벌 건설기초안전교육비가(59) 익명 2033 16.09.20
3011 최저임금 대수술 예정(31) 익명 2435 16.09.20
3010 빨리 노동청가서 적금타라! 최저임금법 바뀐다.(23) 익명 2291 16.09.20
3009 지갑 찾아줬더니 적반하장 진상년(31) 익명 2236 16.09.20
3008 당번자리는 없는 걸까요(22) 익명 2901 16.09.19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