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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익명등록일2018.02.08 13:37:43조회2,107

	

 

 

2005년 안양 어느 곳에서  주간보조로일했지

 

오전10시부터 저녁12시까지 14시간 휴무2번 월120만원 ㅎㅎ

 

임대모텔이였고 부부가 운영했지. 직원은 이모 나  야간직원 총3명

 

이모랑둘이서 하루에 40~50개정도청소 정말 힘들었어

 

둘이 하나보니깐 너무 힘들고 더웃긴건 식사를 직접 해먹어야된다는사실

 

오전11시30분되면 이모가 먼저 주방가서 식사준비하고 난청소하고

 

오너는 지들이 알아서먹고  반찬도 개판이였지

 

이모랑둘이 사비를 보태서 반찬을사서 먹었으니 ㅎㅎㅎ

 

오너 잔소리가 정말 너무 심했어  툭하면 객실로 전화해서

 

빨리해라..손님기다린다 등등

 

상식적으로 이모랑둘이 대실청소하는데 5분도안걸려 ㅎㅎ

 

방에서 클레임전화오면 왜 청소제대로 안하냐고 뭐라하고 ㅎㅎ

 

쉴틈없이 일했던... 까놓고 단한번도 그곳에서 일하는동안 정시에 끝난적이없어 ㅎㅎ

 

항상늦게 나가는 대실때문에... 그마지막 대실하나까지 청소해야되니깐

 

그걸 당연하게 여기던 오너 ㅎㅎㅎ

 

퇴근하면 만날사람도 없고 갈곳도없고 ㅎㅎ 수용소느낌 ㅎㅎ

 

거기서 딱  한달하고 퇴사

 

관두면서도 이모한테 너무 미안했어

 

매일 파스붙히고 일하는이모

 

정마니들었던 이모였는데

 

갑자기 그 이모가 생각나네

 

항상 조용하고 묵묵하게 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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