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몸 담을땐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사수의 사적인 명령조 문자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중소기업 몸 담을땐 끝이없던 업무와 야근, 강제 회식에 끌려다니며 스트레스로 이명까지와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고...
공무원 준비할땐, 몇년간의 시간을 허비하며 되지도 않을 나의.나태함에 몸서리쳤고....
모텔업을 하면서는 지켜지지않은 최저임금과 업주와의 노동분쟁들에 치를 떨었고...
사업자 2개내고 장사를 하면서는 들쑥날쑥한 수익과 생각처럼 되지 않음에 지쳐갔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여기저기 몸 담아보면서 느낀 건, 세상살이 내 마음먹기 달린 것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모두들.. 행복해집시다!
나에게든 남에게든 상처줘봐야 돌아오는 건 상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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