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어보네요 와이프 씻을때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전합니다..
와이프랑 모텔일을 시작한지 어느덧 긴세월이 지났네요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모아둔 돈도 없고 다시 모텔로 들어 왔습니다
와이프한테 정말 미안하고 해준것도 없는데 저 하나만 바라보고 따라오는 모습을 볼때면
한없이 제 자신이 미워지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젊은 나이에 또래 애들처럼 놀고싶고 추억도 많이 쌓고 싶을텐데 ...
일하면서 와이프가 화징실 변기 청소하는걸 보면 어쩔땐 눈물이 납니다.
처음만날때는 마냥 이쁘고 고운 손이었는데 절 만나서 고생만 하니 이젠 고운손도 거칠어집니다.
그래도 나이는 20대지만 저에게 "괜찮아,우린 잘될거야"라면 오히려 절 다독거려줍니다.
이번에 정말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저희처럼 부부팀들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 합시다
옆에 계시는 와이프 더더욱 사랑해 주세요
우리 이쁜 와이프 ...
사랑하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앞으로 열심히 해서 행복해지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등록일 |
---|---|---|---|---|
14994 | 숙면..(3) | ![]() |
1195 | 15.01.07 |
14993 | 모텔관련일만 7년째 ..(2) | ![]() |
4003 | 15.01.07 |
14992 | 조선족...(2) | ![]() |
1406 | 15.01.06 |
14991 | 컴텨 관련..(대전, 도난>사건 /.(1) | ![]() |
2533 | 15.01.06 |
14990 | 처음으로 글이란걸 씁니다 어찌생각하시나요(4) | ![]() |
4307 | 15.01.05 |
14989 | 쉼터(3) | ![]() |
1282 | 15.01.05 |
14988 | 몽촌토성(5) | ![]() |
3726 | 15.01.04 |
14987 | 안녕하세요~(2) | ![]() |
1875 | 15.01.04 |
14986 | 태어나서 처음으로...(4) | ![]() |
2357 | 15.01.04 |
14985 | 열정 페이라고 들어 보셨어요?(1) | ![]() |
2395 | 15.01.04 |
14984 | 오늘무슨날인가요?(2) | ![]() |
2323 | 15.01.04 |
14983 | 부부팀들 화이팅 합시다~!!(5) | ![]() |
2770 | 15.01.03 |
14982 | 메이드분들 하루청소량이 얼마나 되시나요?(4) | ![]() |
2618 | 15.01.03 |
14981 | 짤림(5) | ![]() |
4200 | 15.01.03 |
14980 | 안녕하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팁하나 공유하고자합니다(7) | ![]() |
2704 | 15.01.03 |
14979 | 불안하다.. 결국 나이를 먹긴 먹은건가...(2) | ![]() |
3484 | 15.01.02 |
14978 | 객실에서나온담배 삼니다..(2) | ![]() |
4174 | 15.01.02 |
14977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 ![]() |
1778 | 15.01.02 |
14976 | 당번을 할려고 하는데요 지역 문의 드립니다(2) | ![]() |
2538 | 15.01.02 |
14975 |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1) | ![]() |
1922 | 1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