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하울등록일2009.05.21 1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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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일이란게...
난..이업에 잠시나마 창피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적이 있었다..
왜..한국사회니까..숙박업은..결코 부적절한 관계인 그런류에 사람들에 공간이라 비춰지는게 현실..
왜,,무엇때문에..난..이업을 숨기고 떳떳히 어디 나가 당당히 말하지못했을까..?
왜,,아무런이유없이 같은류에 서비스업보다 더 천대받을까..?
왜,,겉에선 원하는듯하지만 뒤에선 손가락질하는 그런업일까..?
왜,,우린 남다른 직업관이나 향후 미래에대한 가치가 불투명하다고만 여길까..?
왜,,의식주해결에 필요한 그런 기본적인 인간사에 늘..존중받지못할까..?
왜,,불합리함을 몸으로 정신적으로 다 감수해야하는가?
하지만 난...작은것에 감사한다,,,이 글두 읽는둥마는둥 정신없이 다른일에 뛰어다닐,,그런
리어들에 비해 이리 한가로히 자판질이라도 할수있다는 것에...
행복은 내주어진여건속에 작은알맹이라 보이지않고 느끼지못한다..
허나 그 작은알맹이는 반드시 꼭 내게로온다,,지금 이 순간처럼....
작은알맹이를 찿아 오늘도 항해하는 그런 선원들한테 난 이말을 전하고싶다..
파도에 맞서려면 파도에 흐름에따라 그냥 몸을던지라고 휘거나 꺽이지않는 그런 냉철함은
선장이 되었을때..가능한법..모두 난 선장이되길바란다..되리라 기원한다..
그래야 우릴 우습게 보지 않을테니까..우린 개그맨이아니다...
수십억이넘는 배를 항해하는 일등 선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