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리어를 우습게 보는 모텔리어토론방
현모가서임신등록일2009.06.27 10:25:33
조회4,287
도대체 관리자는 무슨 생각으로 저 게시판을 생성했는지 의문이다.
취지는 좋다.... 모텔리어의 권익향상을 위한 토론이라면....
그런데...토론이란건 애초에 개인의 자유의사로 선택해도 무방한 문제는
토론이란게 필요가 없는법이다...
왜냐면... 성인이라면 자기선택에 관한건 책임을 지는게 기본이기에...
하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보고있노라면....
배가 산으로 가고있는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건가???
지금까지 올라온 내용들을....한번 파헤쳐보기로 하자.......
1.남직원이 케셔.메이드와 사귄다면??
-> 이게 도대체 무슨 토론의 주제가 된단 말인가?? 사랑엔 국경도 없다.
젊은 남녀가 서로 좋다는데.. 사내커플이 되면 어떠한가??
조용히 사겨도 되는거고 가게에서 알았을때.. ok하면 다니면 되고
빼먹을까바 죽어도 안된다고 하면 그만두고 다른곳 들어가면 그뿐이다..
ㅅㅂ 무슨 모텔리어들은 ㅈㅁ치우면서 돈벌어야하니 사랑도 눈치보면서 해야하나?
2.일은 편한데 동료와의 갈등??
-> 아니꼬우면 나가서 다른자리 구하면 되는거고 참을성 많은놈은 버티면 그만이다.
사회생활하는데 어찌 자기입맛에 맞는 사람만 상대할 수 있겠나?
3.쓰고있는 직함이 바뀌어야 하나??
-> 토론의 주제중에 그나마 괜찮았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다...
이 주제에 관해 토론을 하기전에 먼저 했어야할 주제가 있다..
\\\" 모텔에서 당번.케셔 일하는것을 당당하게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나요? \\\" 라고.....
열에 아홉은 쪽팔려서 말 못한다고 할 것이다.....
사회적 인식이란 것은 굉장히 무섭다...
그 인식이 바뀌기 전엔.....이런 논의를 하는 것 자체가....무의미 할 것 같다...
보조.당번들은 지배인을 향해 달려가지만.... 사회에서 보는 모텔지배인??
그저 여관종업원이라는 인식이 더 강한건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4.모텔리어가 평생직장이 될수있나??
-> 평생직장이 될려면....단 한가지 방법아닌가??
자기가 업주가 되는것......
한국남자가 30중반 넘어서 당번하는게 쉽나??
그렇다면 배팅치면서 120-130 받고 생활하면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유지가 되나??
현실적으로 이게 토론의 주제로 맞는지 모르겠다...
5. 모텔리어 양성기관의 필요성??
-> \\\" 모텔일을 하는데 고난이도의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한가 ? \\\" 라고 반문하고 싶다..
소위...개나소나 데려와도 ㅂㅅ 아닌이상 일주일이면 모텔 돌아가는데 지장없을 정도는 된다.
또 한가지 말해보자... 그래......백번 양보해서 모텔리어 양성기관으로 대학교가 생겼다 치자...
전문대면 2년이요...대학교면 4년제다...... 2~4년 동안이나 배워야할 모텔일이 있나??
내가 봤을땐........ 저 게시판 만든 사람은 분명........
배팅한번 안쳐본 사람임에 틀림없는 듯 하다......
현실적 괴리감이 이렇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씁쓸하다....
단지 우리 모텔리어의 노력들이 저들의 노릿감으로 전락하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