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요즘 불경기에 일자리 찾는 사람이나 구하는 사람이나 매반 힘들기는 똑같을겁니다.
요즘 저희가게도 새로운 직원을 뽑는데 면접을 보다보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저역시 밑에서부터 다지면서 올라왔구 여러가게 여러 사장님 여러직원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일하겠다고 쎠달라고 하면 나이가 어리다 퇴짜 경력이 없다고 퇴짜 이차저차해서 퇴짜
도대체 어떤기준에서 직원을 뽑는건지 감도 안오고 사람구했다고 해놓고 며칠있으면 또구인올라오고
요지경속 속을 알수가 없었습니다.현데 요즘 제가 직접 직원을 구해보니 조금은 이해가 가더군요..
가게 속사정을 속여가며 부당한 대우와 불합리한 근무조건을 내걸면서 피땀흘려 번돈을 어뗳게든 안줄려고 머리쓰는 사장들이 있는 몰지각한 모텔들도 문제고 믿고 맡긴직원은 눈속여가며 자기 실속 챙기는라 바쁘고 처음 만나는 면접 자리는 무성의한 대답과 일할의지가 없는 그런 자세로 면접들을 보러 오는가 하면 자기 압맛에 안맞으면 가차 없이 차고 나가는 대담성 까지............
이런것들을 보면서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때 어땠을까? 지금에 나는 어떨까?
이런 질문에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